◈서울경기인천

4월첫 날 북한산

수정산 2022. 4. 1. 21:37

◆ 산행코스: 우이역~진달래능선~대동문~보국문~대성암[왕복]~중흥사~산영루~북한동역사관~덕암사~서암문~원효봉~북문~상운사~대동사~백운봉암문~하루재능선~우이역.[8: 20],야생화찍사 포함.

▲미선나무. 일주일 전엔 언제 필지 캄캄소식이더만 세상에 오늘 생각지도 않게 꽃잎을 열어주었어요,

봄은 봄인가 봅니다.

▲ 진달래능선에서 조망한 용암봉과 망경대 바위능선

▼ 원효봉에서 조망한 백운대와 염초봉, 망경대와 용암봉 노적봉

 

깽깽이 풀 ▲

대성암 ▼

 

진달래 능선에서 진달래 뒤로 백운대와 인수봉 배경 ▲

두꺼운 얼음 아직도 계곡엔 남아있는데 작은 꽃들은 피어나고~~

솔잎이 초록으로 변했다.

처녀치마 꽃몽 ▼

 

날씨가 매우 괘청함.

북한산 명품 삼각봉 ▼

 

진달래와 털복실이 노루귀

 

원효봉에서 건너편 의상봉 앞으로 용출봉 쭈욱 의상능선,

의상능선도 진달래 필 때 가야 더욱 아름다운 풍광 볼텐데~~

원효봉에 오르니 가을 하늘 분위기.

원효봉 정상부는 넓은 암반 바위로 넓은 공간이 있어 시원하고 조망좋고 오름길 그리 힘들지 않으니 참 조으다.

 

 

원효봉 가는 길 △

 

원효봉 명품바위와 장엄한 북한산 바위군들

처녀치마도 개화를 시작했고 노루귀는 만개 상태.

북한산에 들면 풍광도 최고, 야생화도 최고.

 

산영루 옆 계곡도 예술!

계곡 두꺼운 얼음 위에 떨어진 단풍잎도 예술.

보이는 모든것들이 신기하고 감동이다.

 

오늘 두번째 도착한 보국문 ▲

산성계곡길 걸으며 정중앙 백운대

예전 백운대피소 마당끝에 백운의 혼 비

대동사 ▼

벌을 찾아보세요 ▼

 

 

현호색

깽깽이

 

 

 

 

 

 

아직 나뭇잎들이 나기 전이라서 바위군들이 더욱 선명하고 위풍당당 장엄하게 보임.

한강 건너편으로 강화 방향도 살자기 조망됨.

 

 

갓 피어난 처녀치마 ▲

원효암도 통과하고 

 

 

오전에 젤 먼저 통과 한 대동문.

 

약간 색다른 모습으로 ~~

뒷편엔 도봉산 만장봉과 오봉.

오전에 예들 만날을 때 얼마나 기분 좋았던지~~

하늘 구름도 예술창조 중

 

 

덕암사 법당과 아미타부처님.

진달래 능선에서 조망 된 용암봉과 망경대 능선 

 

 

덕암사 옆선에서 원효봉 ▲

꽃사진 찍다가 바로 위 사진 풍경 보면서 오늘 산행코스 정해짐.

꽃 찍는다고 골짜기에 있을게 아니라 능선으로 올라야 제 멋을 구경할꺼라고~~ㅎㅎ

예상대로 매우 좋았음.

 

그래도 할건 다 했답니다.

복수초는 왜 ?

 

미선나무 ▲

한곳에 군락을 이루워 더 마니 찍고 보고 사랑하고 ~~

하루재에서 도선사 광장으로 안가고 옆 능선은 늘 걸었지만 무슨 능선인지를 몰라 지도를  살펴보니 하루재 능선이라 해야 맞을 것 같다.

 

일주일 전 산영루 누각사이로 흰눈 쌓여 있음을 보았는데~~

꽃도 필 때가 되니 빠르게 피기 시작하고 ~~

북한산 풍광 보고또봐도 넘넘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구]시구문에서 오르며 찍은 꽃 진달래!

원효봉과 까치집

 

햇살 받는 노루귀랑 처녀치마.

 

백운봉암문 통과하며 액자에 수락산을 넣어봤슴.

 

 

 

 

 

노루귀 잎 ▼

 

 

서암문[구] 시구문.

습관이 무섭다. 서암문 보다는 시구문이라 먼저 나온다.

 

 노적봉과 중성문. 

중성문, 앞, 뒤 서로 다른 모습.계곡물이 흐를 땐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하는 ~~

3월이 4월에게 인계인수를 참 잘하고 떠난 것 같다.

산천초목 청명한날에 흰구름 두둥실 만으로도 행복할진대

귀하디 귀한 야생화들까지 입술을 열어 얼마나 예쁘던지

삶의 매력을 더해 넘넘 행복한 걸음이었습니다.

참 좋은 하루, 감사합니다.
2022. 04. 01. 금욜.

'◈서울경기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 진달래 능선에서  (0) 2022.04.04
북한산 처녀치마랑 깽깽이풀  (0) 2022.04.03
북한산 야생화 청노루귀  (0) 2022.03.30
하남 검단산을 걸으며  (0) 2022.03.29
하남* 검단산 노루귀  (0)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