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색~ 대청봉: 3시간.
◇ 대청봉~ 소청봉: 1시간.
◇ 소청봉~ 희운각: 1시간.
◇ 희운각~ 마등령: 4시간.
◇ 마등령~ 비선대: 2시간.
◇ 비선대~ 소공원: 40분.
◇ 본인 체력 관리 참고, 휴식포함 약12시간 소요.
◇ 오색 출발~대청봉~ 공룡능선 ~마등령 ~소공원 마무리!!
세존봉도 나투시고. △
울산바위도 나투시고 ▽
도대체 바위들은 무슨 형태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인지...
초롱이 너는 어찌 그 높은 바위틈에서 피었니.
네가 이뻐서 너를 쳐다보느라 내가 고개가 좀 아프구나.
솔채꽃도 햇살에 빛이 나고...
책바위 나타나면 마등령 삼거리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
현 위치에서 가야 할 길은 아직도 멀고 멀지만 지금부터 나타나는 설악의 풍광은 또 다른 매력포인트 시작이다.
맨 끝 라인 제일 높은 곳이 청이 삼 형제 라인이다. 그곳에서 저 높은 암릉 옆선을 따라 돌고 돌아 여기까지 왔으니
참 많은 걸음을 한 것이다. 걸어온 방향 뒤돌아보며 느껴보는 설악의 참모습에 감동받고 또 감동받는다.
이 풍경 보이는 따스한 바위에 앉아 간식하며 등산화 풀고 양말 벗고 약 20분 정도 휴식 후
다시 짐 챙겨 걸으니 어머? 이게 뭐야?!! 할종일 걸었던 다리 피곤이 어데론가 순식간에 사라졌음.
본인도 넘 놀라울 정도로 개운함을 느끼면서 일광욕의 효과가 이런거러군아 하고 새삼 배워감.
아름다운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큰 행복인지...
벌써
비선대 도착.
비선대에도 자동문 도입됐다.
신흥사 마당에서 권금성 케이블카 다니는 길.
설악산 신흥사 부처님!
참으로 멋진 풍광들 장엄함과 아름다운 설악산에서의 하루 일정 무사히 자알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합장]
오색 탐방 센터에서부터 쭈욱
설악산의 속내를 바라보며 감탄에 감탄을 쏟아부으면서
각양각색의 특이한 색다른 암릉들의 신비함에 놀라운 공룡능선을 걸으며 행복한 일정 무탈하게 마무리하며
감사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2022. 08. 26. 토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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