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빗물 머금은 표정

수정산 2023. 6. 9. 19:30

↑얼마나 비바람에 휘둘렸으면...

보랏빛 물감이 벽에...

지금은 언제 왜 그랬지 하는 하늘 표정...

비 맞은 아이들의 표정.

몸을 가누지 못해 바람에 쓸렸으니...

빗방울은 아직도 남아있다.

밤새 소나기 내려주고

아침에 해 맑으니 참으로 상괘 하다.

 

감사합니다.

 

2023. 06. 09. 금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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