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일상

산책길에서

수정산 2023. 6. 9. 19:56

↑ 파랭이 꽃들도 시대를 초월하여

칼라가 골고루 섞여 피나보다.

꽃망울은 어느 시절을 기다리는 걸까.

우리 집 영산홍을 닮았나 보다.

때 없이 제 멋대로 피고 싶을 때...

어젯밤 쏟아진 소나기 덕분에 

흐르는 수량이 많아졌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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