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북도

울산 해파랑길 8~2코스

수정산 2024. 4. 16. 01:24

♧ 10~1코스에서 오메가 황홀경 일출보고,

일산 해변→ 대왕암공원→ 유채꽃밭→ 방어진항에서 신나게 마무리함.

이 코스는 전체가 관광코스로 주말 나들이 나온 사람들의 승용차까지 방어진항 도로는 완전 정체 상태였음.

♧ 24. 04.14.일욜.[신사 [391]

아름다운 대왕암코스. 큐!!

9코스 끝.

8코스 시작~~

일산 해변에서~~

울산에 일산도 있고 바다위를 가르는 출렁다리도 있어요.

이 다리를 건너 대왕암 이곳저곳을 답사하는 관광코스임.

관광지 여행 온 느낌!

참 좋았음.

9코스~ 8코스 지도.

출렁다리 올라가는 계단.

대왕암공원 소나무 숲길

향기롭고 걷기 매우 좋았음.

도로 걷느라 힘들었다면

여기서 모두 털어버리라는 선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님.

출렁다리 건너와서

대왕암 공원으로...

잔잔한 푸른 바다와 윤곽 드러낸 바위들의 아름다운 조화!

탕건암!

넙대기 앞바다에 있는 바윗돌로 마치 갓 속에 쓰는 '탕건'같이 생긴 바위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

조망이 너무 좋아서 잠시 쉬며 간식타임 하고있는데 해성처럼 나타난 저 화물선의 위엄!

거북이 닮았나요?

 

이 멋진 풍경 앞에서

누가 힘들다 하겠는가?

있던 피곤까지 시원하게

물러갈 지경에 이르고도 남음.

△바위와 절벽 바위사이를 용굴[덩덕구리], 천연동굴로 옛날 청룡 한 마리가 여기에 살면서 오가는 뱃길을 어지럽히자

동해 용왕이 다시는 나오지 못하게 신통력으로 큰 돌로 막았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용굴임 △

그럼에도 잔잔한 에메랄드빛!

저기 파라솔 포차에서 쐐주가 간절히 생각나는데 시간이 읍쏘~~ㅎㅎ

대왕암은

역사적인 전설이 있는 곳

신라시대 삼국통일을 이룩했던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은 후 문무대왕을 따라 호국룡이 되어

울산 동해의 대암 밑으로 잠겼다는 신비한 전설이 있는곳입니다.

 

대왕암의 달빛

달빛이 아름다운 곳인가 보다.

달빛 없으니 낯빛에라도 앉아봄

예들도 유채꽃인가 본데 연보라빛으로 색다른 이미지를 부여함

바다를 내려다보며 피는 꽃,

참 예쁘다 예쁘다 정말 예쁘다.

△ 다시 본 대왕암의 속살!

포토존의 표어

넘어졌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일어서는 일만 남았으니..

이 만큼 나와서 돌아보니까 더욱 아름답고 멋지게 느껴진 대왕암

마냥 놀고 싶은데 시간이 꽤 됐으니 주저하지 말고 떠날 수밖에. [13:26]

캬~~

여긴 또 유채꽃이 걸음을 잡네

어쩌라고~~

아무리 바빠도 그냥 갈 순 없죠.

방어진 항 가는 길 성끝마을

유채꽃!!

참으로 화사하고 아름다웠음.

절벽에 핀 유채꽃!!

방어진 항 도착. [13:57]

버스 찾아 오늘일정 [끝].

뒤풀이엔 캬 한잔 아주 좋아요!

해파랑길을 걸으며 경상도의 아름다운 이런저런 모습 구경하며 걷기 참 좋음.

자신에게 참 잘했다 큰 박수!!

감사합니다.

2024. 04. 14. 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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