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북도

부산 남파랑길 4→5구간

수정산 2024. 7. 29. 11:49

♧ 부산지구 남파랑길 4코스:

다대포해변→장림포구→신평동. [10.2]

 

♧ 부산지구 남파랑길 5코스:

신평동→ 을숙도→신호대교→신호공원→송정공원. [21.9]km. [8시간]

 

♧2024. 07. 28. [신사.398].

 

 

 

♧ 4코스를 지난번 다대포해변

낙조분수대까지 걷고

오늘 이어 걷기 하면서 낙동정맥할 때

보다 낙동강을 더 많이 감상하며

강변을 걸었음.

낙동강 강바람을 넣은

가요도 대충 불러보면서

부산지역 폭염 특보에도 불구하고 강바람 시원함에 얼마나 고마워했는지...

지난번 4구간 걷기 마무리했던

낙조분수대 앞.

낙동강 습지의 이른 새벽 불빛.

낙동강 하구인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

생명의 소리 △

대표작가, 이세훈

 

생명의 소리는 생명체가 대지를 뚫고

힘차게 솟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둥근 컵 형상이 중심축에 근원을 두고

돋아 나와서 생명체를 만들어 나가는

조형구조이다.

이는 인간의 상승욕구를 상징하며

또 다른 세계를 꿈꾸는

희망의 메신저이기도 하다.

석양을 품은 물고기

대표작가, 이도경

 

다대포 근교에 살고 있는 

숭어 대구 고등어 쏭뱅이 방어 광어 

아귀 메기 들을 소재로 물고기를

재현해서 제작하였다 함.

석양 속 생명의 날개 짓

대표작가, 유은석.

 

낙동강 하구연은

바다와 같이 만나는 특별한 장소이다.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낙동강 하구연은 매일매일 흘러가는 

우리의 하루와 닮아있다.

회귀 [回歸]

대표작가, 정문식

 

낙동강 하류로 오르는

대구의 회귀 소식을 들었다.

하류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우리네 자연환경이다.

조형은 생선"대구"이며 좌대는 거센 물살[역경]을 의미한다.△

자전거 가족. ▲

강과 바다의 탑

▽ 노을을 사랑하는 의자.

대표작가, 김도형.

을숙도대교를 건너는 것처럼 걷지만

대교아래로 우회한다.

그러나 을숙대교는 아름답다.

을숙도대교를 지나면서부터

낙동강 하굿둑을 멀리 바라보며 

걸어가면 저 둑을 건너게 된다.▽

전망 좋은 이곳에서 남파랑길 4코스 끝.

5코스 시작점이다.

방금 걸어온 을숙도대교와 

앞으로 가야 할 낙동강 하굿둑을 보며

우리나라 기술에 다시 함 놀랍다.

오늘 걸음한 곳을 대충 설면한다면

보이는 저 곳, 낙동강 하굿둑을 건너서

위 사진 낙동강 멋진 을숙대교를

조망하며 건너가면 명지동에서 신호동

인공철새서식지를 걷고 신호대교를 건너

가덕교를 바라보며 송정마을을 지나

부산신항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송정공원에서 끝맺음 했음.

수많은 인력과 투자가 투입됐을 

우리나라 기술에 박수~~

사자가 지켜보는 하굿둑을 걸어본다.

을숙도 철새도래지도 걷는다.

이 순간은 그냥 아름답고 멋져서 담지만

우측 아파트 단지 앞을 잠시 후에 걷게 된다는 걸 나중에 저곳을 걸으며 알게 됨

△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도로를 내려서면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그러나 울숙도대교는 계속 조망된다.

지금 서서 사진찍는 곳은

낙동강 위 다리에서 멀리는 을숙도대교

사진속 마을은 강서구 명지동.

도로변에 무화과가 예쁘게도 열렸다.

얼마 전 서울에서도 보았는데..

여기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鳴旨洞].

낙동강 하구 삼각주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음.

큰 비나 가뭄 등 천재지변이 있을 때마다 섬 어딘가에서

먼저 재난을 예고하는 소리가 섬 전체에 울려 퍼졌다."는

데서 유래가 명호[鳴湖]로 불리다 명지[鳴旨]로 부르게 되었다 한다.

옛날엔 소금을 공급하던 염전지대였다는 설명문.

여기까지 걷고 명지동

행복마을에서 아침식사. [07:42]

2부에 5코스 계속됩니다.

광활하게 펼쳐지는 자연풍광에

그냥 마냥 좋다는 생각이 절로 절로..

감사합니다.

2024. 07. 28. 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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