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라고 했든가요 ?
낙남정맥 도 총 16구간으로 나눈중
8구간 을 무사히 마무리 했지만
남은 8구간은 무더운 삼복중에 걸어야하는 부담도 남아있습니다 .
첨에 출정할땐 봄도아닌 겨울도 아닌
앙상한 가지들만 썰렁하니
팀원들과도 낯설어 긴 시간
산행지도 도 볼줄 몰면서 물어물어 찼아갔던 기억이 ~~
구간마다 볼거리가 풍성했던 낙남정맥 길을 오가며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며 .
열매를 맺어 따서 먹기까지 흥겨운 재미도 솔솔 ~~
그러나 한부분엔 그냥 텅빈공간에서
허허벌판였던 논과밭들엔
어느샌가 모든 농작물이 파랗게 채워져가고.
농번기 가 언제였는지도 모른채
모내기도 거의끝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