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정말 찹니다.
햇볕이 따뜻하고 포근한데
바람은 옷깃을 파고드네요. 그럼에도
산에 피는 복사꽃 나무는 새 순을 트이고 있음이 눈에 보입니다.
자주 안 걷는
지적삼각점 능선으로...
이정목에서 불암산 힐링타운 방향으로
걸으려 했는데 얼음이 반들반들
무서버서 원위치 빽.
불암산 비둘기들도
봄 볕 쐬러 모였나 봅니다.
푸른 하늘이
눈부시도록 차갑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2025. 02. 19. 수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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