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의 기.지맥

[스크랩] 영춘지맥9구간(들메지~태기산~삼계봉(한강기맥분기점)~구목령)

수정산 2010. 10. 11. 17:52

 

 

 

일시 : 2010.3.14 (일요일)

산행구간 : ~들메치(830,2)~태기산(1262.4)~14번풍력탑~한강기맥분기점(삼계봉)~구목령~배나무골

인원 : 6 명

산행시간: 7 시간

산행거리: 17.523 Km 

산행개요: 지난번엔 가스속을 헤멘 산행이였지만 이번에 차에서 내리자마자 태기산 풍차가 코앞에서

              휙휙거리니 산행의 조망을 한층더 기대캐 해준다.

              태기산에서 바라보는 한강기맥 무척 즐거웠고 처음부터 끝까지 무름까지 푹푹 거리는

              눈밭을 마음껕 즐겼다.

              한강기맥에 언제 달아놓았는지 젼혀 기억이 안나는 내 리본 보고 한창 갸우뚱기리고...

              태기산 오를때 모두가 앞에서 올림픽때 스키 마라톤 선수들처럼 스틱을 일사 분란하게

              찍어오르는 모습보고 참으로 대단하단고 혼자 뒤에서 즐기기도 하고~~~

              한동안 집안일로 인해 등산을 게을리한 덕분에 만만 찮은 산길이였던듯...

              다음구간은 드디어 춘천지맥으로 진입하는 기대가 나를 즐겁게 한다.       

 

 

 

 

 

인도를 따르게 되면 마을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얄듯~~~~

 

 

내려오다 샛길로 들어가서 소요시간을 많이 당겨줌

 

 

다음구간에는 불발현 도달 전 청량봉에서 다시 영춘지맥으로 갈려질것이다

 

 

이런 시골에 웅장한 평강교회 지붕을 다시 한번 바라보고.

 

 

 

지난번 내려온길을 다시 들어선다.

 

 

 

올라온길

 

 

 

들메지 임도

 

 

눈길에 처음부터 푹푹 빠지면서 

 

 

 

 

나뭇가지 사이로 풍차가 휙획 돌아가고~~~

 

 

바로 앞에 다가 왔네

 

 

 

 

 

 

 

 

우측에서 올라온 태기산 임도

 

 

바로 우측이 경계표지목인데~~~?? 

 

 

 

 

 

연속으로 이어진 풍차들~~~

 

 

크기가 어마어마 하다.내부에는 엘리베이터도 있단다~~하기사 저꼭데기를 어둠속에서 올라갈려면 무지 심심할듯~~~

 

 

건너다 보이는 한강기맥 능선들

 

 

 

 

태기산 군 통신소

 

 

 

 

 

저문을 통과하여 오른다.

 

 

쌍둥이 바위 군부대 우측 능선에 홀로 서있다. 

 

 

군부대 우측 능선

 

 

 저 멀리가 보광 스키장인갑제??

 

 

도로 한번 뒤돌아 보고

 

 

군부대 철조망 좌측 끈을 잡고서~~~

 

 

눈이 많이 쌓여 무지 푹신 거리고 내 발을 쉽게 놓아 주지 않는다

 

 

 

 

앞선사람 발길을 따르고~~

 

 

또 다시 흩어지고~~~

넘어가는 동료들~~~

 

 

 

어느곳이 쉬울까???

 

 

 

 

지나온 발짜욱들~~~드디어 개가 나온다...

저개가 몇년전 그개일까???

 

 

문앞 인도에 도착

 

 

임도를 따라서 14 번까지 쭈우우욱 진행

 

 

 

 

 

저눈 다치우느라 우리 군바리들 무지 고생 했을듯~~~

 

 

 

14 번에서 좌측으로~~~휘익~~

 

 

 

여전히 눈은 깊고 미끌거린다~~

 

 

 

 

잠시의 오름을 느끼고 선두에선 한차례 알바도 간단하게 하시고~~~ 

 

 

삼계봉 아래에서(1.34Km 정도 못미쳐서) 점심을 즐긴다.

반찬들이 푸짐하다.

먹는간큼 간다는 오늘 부득히 못온분 뜻깊은 명언도 되집어면서~~~

설공산에서 점심을 즐긴다~~~

20 여분정도 

 

 

다시 출발한다~~

 

 

 

눈은 계속 푹신 거리고

 

 

산죽 밭에서 한차례 이리저리 길을 못찾아 우왕 좌왕 씨끌벅쩍 야단 법석~~~~

사눅은 아래로 쓸려서 역으로 올라갈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다.. 

각자 알아서 진격~~~ 

 

 

드디어 한강기맥 분기합류점 삼계봉 도착 

 

 

 

지난번 보더 많은 꼬리표가 늘었다.그동안 많이들 오셨던 모양~~

 

 

 

 

이쯤에서 내리본을 보았지만 젼혀 기억은 없고 (혹시 치매???)

이상한 버려진 잠바는 기억에 나든데~~` 

 

 

 

갑자기 우측에서 가까이 다가온 태기산 풍차가 바로우측에 보인다. 

 

 

발아래는 구목령 도로가 힐끗 내려보이고

 

 

우측으론 1204.9 봉이 있고 전방으로 다음 구간 가야할 1191.8 봉이 눈을 쓴채 보인다.

 

 

암릉이 앞을 가로막고

 

 

멋쨍이 괴목도 살펴보고~~~~

 

 

어느새 도착한 구목령이다~~~

 

 

나온곳~~~

 

 

하산길로 접어든다.우측 사면에서 가끔씩 떨어지는 돌덩이가 위태롭다.

 

 

 

 

꼬불꼬불 할머니 지팡이처럼 엄청도 꼬부랑길이다.

 

 일다님이 여기서 식사를 하고 하산 하신듯~~~

 

 샛길을 찾아본다~~

 샛길이다~~~ㅎㅎㅎ

 

 일다님이 대기하고 기다리신다~~~

 개울에서 간단히 세면을 하고~~~

 짐도 챙기고 서울로 출발한다.

양평 에서 고문님이 맛있는 설렁탕을 찬조 하셔서 맛있게 막걸리 한잔씩하고 일른 시간에

서울 도착한다.

출처 : 뫼솔산악회 / 뫼솔트레킹
글쓴이 : 아사비 원글보기
메모 : 영춘지맥9구간 산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