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의 기.지맥

[스크랩] 영춘지맥5구간(싸리치~매봉산갈림길~선바위~남대봉~향로봉~곧은재~관음사)

수정산 2010. 10. 11. 18:15

 

  

 

 일시 :2009 ,12 월 27 일

 산행구간: 영춘지맥 5 구간

            

           싸리치출발(8:56)~매봉산갈림길(10:06)~암릉(10:15)~헬기장(10:22)~매봉산정상(10:32)~매봉산 갈림길(10:53)

              알바 갈림길(11:07)~식사준비(11:30~12:20)(50분)~1000.9봉 도착(1:09)~964.7봉도착(2:01)~헬기장도착(2:18)~

           상원사조망(3:33)~남대봉도착(3:51(휴식24분)남대봉출발(4:15)~향로봉도착(5:19)

           곧은치도착(5:50)~세번째다리(6:20)~곧은치매표소(6:42)~식사완료(7:20)

 

 약간 추운 날씨임을 예상 했는데 바람도 안불고 산행하기엔 따 그만인 날씨이다.

 지난번 도착한 싸리치에서 출발한다.

 이번산행은 치악산 구간을 진입하므로서 기대감이 크다.

 전번부터 전재부터 매화산 향로봉으로 종주 산행을 하고 싶었던곳이기 때문이다.

 

 싸리치에서부터는 느긋한 육산으로서 한두번의 오름만 극복하면 산행은 비교적 수월할듯하다.

 매봉산에서의 조망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너무 멋쪘다.

 오래된 동양화를 보는 착각을 일어킬정도였다.

 남으로는 월악산 동으로는 대관령 풍차 그리고 부챗살처럼 펼쳐진 남대봉.

 너무 멋찐 경관이였다.

 그후 약간의 알바도 맛베기로 하면서 야간 일른 점심 시간을 갖는다.

 산속에서 먹는 오뎅국물~~~

 씨원한 막걸리~~~

 

 틈틈히 보이는 더덕들~~~~

 그 재미도 솔솔하더이다.

 고문님이 몇뿌리의 굵찍한 더덕은 깨신다.

 나중에 더덕주를 맛있게 먹는다.

 남대봉에 까까워지면서 점점 거세지는 눈빨들

 송년산행을 이럿게 멋찌게 마무리 해주는듯하다.

 남대봉오를대는 한걸음 오르면 반걸음 후퇴 ㅋㅋㅋ

 발까락에 힘을 주어야지....

 

 남대봉에 오르닌 선두팀은 바람과 눈을 맞어면서 기다리신다.

 이리 저리 사진도 찍어보고 

 아이젠도 신고 장갑도 방한 용으로 바꾼다.

 잠시 후에 후미가 도착한다.

 잠씨 간단한 비상식량으로 요기후 다시 출발한다.

 군데군데 암릉들이 있어 위험하기도 하다.

 여기서 부턴 큰 어려움은 업고 경치도 구경하면서 

 부지런히 간다.

 향로봉에 도착한다.

 조금 날이 어두워진다 

 눈이 논탓일게다....

 부지런이 몃번의 순탄한 내림을 격어니 곧은치에 도착한다.

 이번 산행은 여기가지이다.

 좌측 하산길 나무 계단으로 내려선다.

 6 시인데도 날은 어둡고 길은 잘안보이고          

 잠시후에 후미도 무사히 용감하게 도착한다

 

 1 시간 여 내려오니 반가은 우리 봉고차레서

 암력밥솥애 밥하고 삶은고기 데쳐서 맛있게 먹는다.

 고문님이 깨신 더덕도 여기서 멋찌게 소주에 담아서

 한잔 짜릿하게 걸친다.

 너무 멋찐 송년 산행이였다.

 아쉬움은 날이 좀 짧은게 서운하다랄까... 

 

 

 

 

 

 

 

 

 

대채로 순탄한 능선길로 주로 이룹니다.

매봉산 갈림길조금 지나서 알바 하시고~~~

남대봉에서 아랫쪽으로 치악휴게소를 지나면서 백운지맥으로 이어집니다.

 

 

1구간에서 5구간 까집니다.

 

 

적색으로 표시된 영춘 5 구간입니다.

 

 

우측상단 노란표시가 전재고개입니다.대략적인 능선은 보입니다.그리 멀지는 안읍니다.

혹시 보시다가 굵고 진한 능선이 있다면 눈여겨 보셨다가 추천 해주세요.

 

 

        

     

           

 

 

 

싸리치에서 산행준비중 

 

 

 

벌써 선두는 미리 오르기 시작한다.

 

 

 

싸리치쪽은 편안한 육산으로서 한두번의 오름을 느긋하게 받아들이면 산행은 오히려 재미있어진다.

 

 

 

저기봉이 매봉산이 아니고 다시 한번의 산길에 자연스럽게 내몸을 맏기면 

 

 

 

매봉산 갈림길을 만난다.

 

 

작은 암봉이 나온다.여기가 아니고 암봉을 오르지 말고 좀더 좌측 사면을 타고  진행하면

 

 

 

헬기장에 도착한다.

여기서의 조망은 너무 환상적이고 멋있었다.

 

 

 

 

 

 

 

산우들~~~

 

 

정상은 여기서 좀더 진행합니다.

 

 

치악산 방향

 

 

매봉산

 

 

 

 

 

강릉쪽 풍차가 보인디는데???

 

 

 

되돌아 와서 뫼솔산악회 시그널~~

 

 

아니 이상한 길이다....????사진 몇장 찍는틈에 등로가 불분명한곳으로 흘러가는듯하다.

처음에는 뚜렷한데 갈수록 길이 아닌듯하다.능선은 우측에 두고 있는듯하다.아무래도 점검확인 해얄듯하다.

지기님을 정지 시킨다.지도 확인 하자고 말한다.그순간 능선을 재차 확인한다.

아닌것을 확신 한다.선두 정지를 외친다.그리고 나는  gps 확인 벗어남이 뚜렸한듯하다~~~

시돕~~~~빠꾸 빠꾸~~~

 

 

시그널이 없어서 새로 남겨둔다.알바 들어간곳이다.

 

 

 

조금 일른 식사준비...바람이 안불고 따뜻한곳을 찾아서 주변을 깨끗히 정리하고~~~~

 

 

 

 

오댕국을 준비한다.~~~

 

 

멋찌게 알바 까지 하고 오신 후미조~~~ 

 

 

 

 

 

출발합니다~~~~요

 

 

 

 

 

 

 

 

 

 

 

 

 

 

 

 

 

 

 

 

 

 



 

 

다시 출발한다.

 

 

저기 건너편이 상원사랍니다.까지가 종을 머리로 깨트리고 산으로 날아가니

지나가던 뱀이 날이 개구리를 잡아먹을까 까치를 잡아 먹을까???고민을 하던중에 유명한 고승에께 들켜서 

어저구 저쩌구 누구 말이 맞는지 확인 하려 가고싶었지만

이런 저런 생각들 상상들을 힘들어서만은 아니겠지요...재미로~~~ 

상원사를 들리고 싶었지만 날도 저물듯하고  산길은 멀고 어쩔수 없어서 그냥갈겁니다. 

 

 

 

 

남대봉에 오름니다.점점 눈발이 거세지네요.

 

 

지기님이 걱정이 많네요.날은 저물고 눈보라는 휘몰아치고~~

 

 

기상별이란게 오늘이로군요!

 

 

 

금대리는 많이 들어본 동네람니다.치악터널 아랫마을이 금대리랍니다. 

 

 

남대봉 삼각점

 

 

말잘 안듯는 잡아 가두는집~~~검문소

 

 

향로봉으로 향합니다.무선 태양열 방송 센터랍니다.??? 부끄 부끄

 

 

지나온길을 다시 한번 뒤돌아 봅니다.해지기 전에요~~~

 

 

 

 

향로봉 바로 직전 

 

 

 

향로봉 사진도 못찍고 내갈길을 내가 갑니다.

 

 

곧은치에 다다릅니다.좌측 관음사 나무 계단으로 조용히 내려섭니다

 

 

 

 

 

곧은치 검문소 아무도 모르게 몸을 숨기고 도망~~~

 

 

 

승합차 가 나옴니다.

 

 

너무 맛잇는 고기~~~맛있게 먹었읍니다.

 

 

 

눈은 내리지만 그랙도 얼큰한 더덕술한잔과

끓인 고기~~그리고 국물맛~~~그리고 금방 새로한 밥 ~~~

누룽지....

총각김치....

즐거운 2009년 송년산행 이였읍니다.

내년에 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봅니다.


 


출처 : 뫼솔산악회 / 뫼솔트레킹
글쓴이 : 아사비 원글보기
메모 : 눈내리는 치악산 향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