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회향

§낙동1구간 출정§매봉산 (천의봉 )삼수령 구봉산 대박등 유령산 우보산

수정산 2012. 8. 23. 15:22

  아주 어렵게 기회가 주워진 낙동정맥 첫구간 출정산행을 했습니다

 

 

 

 

서울 교대역 7시10분 출발 ~~

삼수령 고갯길에 10시30분 도착 합니다 .

 

 

 

밤새 비맞은 싱그러운 꽃들과 눈맞춤 하면서

 고냉지 채소밭과 풍력발전기 가까이 올랐습니다 .

 

이곳에서 넓게 펼쳐보이는 조망으로 대자연의 숨소리 를 들으며

본격적인 낙동 첫구간에 환희심을 ....

 

이런 자갈밭에서 맛난 배추가 생산된다는 자체도 신기합니다 .

 

  깊숙한 숲속에 백두대간 과 낙동정맥 이 갈라지는 이정석을 배경으로

  증명 과 아자아자 !를 외치고 ..

 

 

 

 사진제공 > 배낭여행 님

 

 

 

 

  출발 얼마안가서 넓은 초원에 화려한 야생화들의 추카를 받았습니다 ..

  사진제공 > 산정님 고맙습니다 .

  뒤로 천의봉 배경도 담아보고요 ..

 

 

 

 

 

 

 

  대박등에서 대박나고 전망대에서 점심을 합니다 ..

 

  식사후 후루륵 소나기가 내려서 시원한 빗줄기 맞으며

유령산 정상석에 앉아봅니다 ..

  비에 쫏겨 쏜살같이 걸음하여 유령산 영당 앞에 모두들 모였습니다 .

  신라때 임금이 태백산 천재를 올리기 위해 지어진 유령산영당 이랍니다 .

   더불어 소를몰고 넘나들던 고개라하여 우보재 와 우보산 이 된 앞산으로 정맥길은 진행합니다 .

   정맥산행 을 오후 2시에 끝내기는 내 생애 처음 입니다 .

페쇄된 통리역을 향하여 ..

다녀온곳 ~ 삼수령 ~ 구봉산~ 대박등 ~ 유령산 ~ 우보산 ~ 통리역 .

 

통리역 은 2012 .06 .27 .자로 역사속으로 살아진 폐쇠된 역으로 주변이 모두 문이 잠긴채로

쓸쓸한 모습으로 남아있고 ,산행을 함께한 일행들은 태백으로 나와 젖은옷을 갈아입고

첫출정 기념으로 건배를 외치는 뒷풀이 식사를 즐겁게 맛나게 하고 서울귀경길에 올라

오후8시 쉼터까지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

 

오늘 진행을 맡은 산,우정 .집행부 님들 고생 수고 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