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28

서울둘레길 2코스

서울둘레길 한 코스를 전체적으로 확실하게 걸어본 건 오늘 처음이다.자주 걷던 불암산책길은 서울둘레길 3코스 길이다.오늘 걷는 방향은 2코스로 표시되어 있다.친구랑 둘이서 친구가 갈 수 있는 데까지 함께 걷기로 한다.불암산과 수락산을 연결 해주는 덕릉고개 가기 전, 수락터널.덕릉고개를 넘으며..당고개역 방향으로 넘어서 수락산 첫 번째 쉼터에서..여기서 서울둘레길 2코스 끝.처음으로 완전한 한 코스 성공!지금부턴 북진으로 1코스 도봉산역 방향으로..수락산역 근처 먹자골목에서 산행 [끝]큰일 했다고 거나하게 한 잔!!든든한 영양보충 후,지철 타러 가는 길...△ 옥스아이데이지. [블란서 국화]오늘 집에서 출발하며 만난 네 잎클로버...바위는 손 짚기가 겁날만큼 햇볕이 뜨겁게 달궈놨음.오늘도 무사히친구 수고 넘..

양구의 어느 깊은 산, 복주머니란

♧ 양구의 어느 깊은 산♧ 복주머니란 꽃 만나러♧ 친구들 넷이서♧ 2024. 05. 21. 화욜.오늘의 주인공복주머니란!!금강산 가는 길 어디쯤에서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아카시아 향기 흠씬 풍기는 평화의 길 어딘가에서..서울에서 4시간 여 달려간 양구군 동면 월운리.대암산 방향, 도솔봉 능선이 조망되고 청정한 공기.피의능선전투전적비마당에 차를 주차하고..성골지맥길로...양구에 오시면 10년 젊어진다??△ 은대난대암산을 배경으로...대암산구간은 도솔지맥에 속함.저곳을 답사할 때지독한 감기에 고생했던 기억.지금부터 알바 시작 1시간 다시 빽 1시간.계속 알바 길...웃음바다 ~~2시간 깊은 산속 헤맨 끝에 마주 한 복주머니란 꽃!!반갑고 신통하고 예쁘고 엎드려 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내 생애 이렇게 많은..

◈강원도 2024.05.22

봉정암 →오세암

♧ 1부: 한계령→대청봉→소청봉♧ 2부: 소청봉→봉정암→오세암쭈욱 설악의 5월 만끽하며 용대리 △ 소청봉에서 귀떼기청봉 그 뒤로 주걱봉 방향과 안산 방향 소청봉에서 가야 할 봉정암 방향 ▽봉정암을 가기위해 소청봉에서 내려서는 길.겨울장갑 준비하길 참 잘했음.얼음위 낙화도 예쁨.소청대피소 통과. [8:53]봉정암 도착.[9:11]법당들려 삼배 올리고...지붕위에 눈 얼음모양 나란히.변함없이 설악 솜다리도 피고..매발톱꽃도 군락을 이루고기와모양 그대로 얼었던 얼음 녹아내리는 자연의 선물 구경하며 봉정암에서 제공하는 미역국에 밥 말아 먹고,추웠던 몸과 손이 녹아 장갑교체사리탑에 올라 중청능선에 잔설, 오월 중순인데..사리탑에 참배하고 헬기장에서용아장성과 공룡능선 살펴보고..오세암으로 내려서며 핑크빛 철쭉과 눈..

◈설악산 2024.05.19

대청봉 가는 길

♧ 산행코스: 한계령→ 끝청봉→대청봉→ 봉청암→ 오세암→ 백담사→ 용대리. [12시간]♧ 2024. 05. 19. [신사. 296]♧ 산불감시 기간으로 5/15일 헤제되고, 오늘 첫번째 설악산에 들 수 있는 기회...한계령 3시 출발삼거리 4:18 도착.어두운 새벽을 뚜벅뚜벅 한계령 삼거리 도착하노라니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고..이 얼마나 청순하고 아름다운 새색시 같은지요.정말 이뽀 이뽀요.예들은 또 얼마나 추워 떨었을지5월설악산 등로 일부는 겨울산 같은푸른 새싹들은 춥고 아플것 같음그럼에도 꽃은 피고...끝청봉 도착. [6:38]바람이 너무 불어서바람아 멈추어 다오 해도 안됨.덕분에 흔들리는 설악산 감상함.와~~ 상큼하고 싱그러운 5월!!중청 대피소 옛 모습은 작년에 본게 마지막.언제 다 헐고 재 탄생되..

◈설악산 2024.05.19

절 추녀 밑 풍경 물고기

♧ 절 추녀 밑 풍경 엔 왜 물고기를 달아 놨을까?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그윽한 풍경소리 풍경 끝에는 물고기가 달려있습니다. 물고기가 바람을 맞아 풍경소리를 울려 퍼지게 합니다. 그런데 왜 이 풍경에 물고기를매달았을까요?먼저 풍경 끝의 물고기를 올려다보십시오.그리고 그 물고기 뒤로 펼쳐진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삼아한 마리 물고기를 매닮으로써그곳은 물이 한없이 풍부한 바다가 됩니다. 그 풍부한 물은 어떠한 큰 불도 능히 끌 수 있습니다.이것이 바로 나무로 지은 사찰목조건물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상징성을담고 있답니다. 또 다른 하나의 이유는 물고기는 깨어 있을 때나잠 잘 때도 눈을 감지 않을 뿐 아니라죽어서도 눈을 감지 않듯, 수행자도 물고기처럼 항상부지런히 도를 닦으라는뜻을 상징합니다. "..

싱그러운 5월, 도봉산

친구랑 둘이서도봉산 천축사를 다녀오면서오월의 푸르름과 장미 그리고 찔레꽃 아카시아꽃들의 향기로움 속에서 싱그러워움이 참 좋았음.아카시아 나무는 얼마큼 더 크려 하는지...내 친구 향수!벗과 함께 꽃길을 걸었네요.산딸나무꽃도 탐스럽게 피었음장미화는 피어 만발 하였고..오랜만에 도봉동 뚝방길을 걸어보았더니 전에 없던 테크길이 뚝방따라 쭈욱 생겼음.장미화야 장미화~~들에 피인 장미화~~5월의 장미다움!곧 여기저기서 장미축제도 열리겠구나 싶다.감사합니다.2024. 05. 14. 화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