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일상 979

4월의 마지막 날

우리 집에 핀 꽃들을 시작으로불암산책길과 친구랑 만나 저녁식사 후 일몰까지~~4월의 마지막날 보내기...아카시아꽃이 활짝 피었네요.쪽동백나무도 꽃을 피웠고요.철쭉꽃들은 벌써 지고 녹색 짙은 공원으로 탈바꿈했네요.▽불암산 나비정원에 걸린 예쁜 표어산책길에서 행복 속에 담겨있는 행운의 네 잎 클로버도 찾았네요.여러분도 사진 속에서 찾아보세요어쩌다 4월이 홀쩍 가버렸네요친구랑 저녁 먹고 나오며 4월의 마지막 해넘이를 봅니다.카톡으로 받은 카드 공유 ▽4월 한 달 내내늘~~ 함께 해준 당신께예쁜 꽃다발 전송하며...우리의 변함없는 사랑5월에도 쭉~이어가도록 합시다요.감사합니다.2024. 04. 30. 화욜.

컬러풀 노원

우리 집에 자주달개비 한 송이 빠르게 피었다 했더니 산책길엔 더 선명하게 더 튼실하게 자주달개비꽃이 피었다. 분홍 작약도 언제 개화했는지 벌써 시들어가고 있다. 아니 벌써 등나무꽃도 피었네. 흔치 않은 황철쭉도 이 길에 있었음을 오늘에서야 보았다. 며칠사이 불두화도 피고, 주렁주렁 매달린 등나무꽃! 애기똥풀과 철쭉! 당현천 길 새로 디자인 바꾸어 새 단장 끝난나보다. 컬러풀 노원 며칠사이 참 많이도 변했다. 감사합니다. 2024. 04. 22. 월욜.

팔순을 축하드립니다

팔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변함없는 은혜에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꽃길만 걸으세요. 사랑하는 가족 일동.갑자기 떠나신 숙모님 빈자리너무 허전하지만 애써 참으시며현실에 적응하시느라 애쓰시는 숙부님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팔순 생신을 맞으신 숙부님항상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2024. 04. 21. 일욜.

불암산 국기봉

오랜만에 불암산 국기봉까지 올랐다. 진달래 피고 지고, 철쭉 세상이 밝았고 연초록으로 산은 옷을 갈아입었다. 신록이 우거지고 있으니 눈도 시원하고 걸음도 가볍고 상괘 명쾌한 화요일의 불암산책길이다. 나비정원 철쭉공원에도 철쭉축제가 열렸다. 국기봉 정상에선 날씨가 너무 뿌옇다. 서울에도 작약꽃 피었네 엇그제 울산에서 핀 작약보고 신기하다했는데...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산야들~~ 정신없이 따라다녀도 시기를 놓치고 사는 게 우리네 인생인 것을~~ 감사합니다. 2024. 04. 16. 화욜.

마가목 나무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 강원도와 전라도 제주도등에서 서식한다. 꽃은 3월부터 5월까지 하얗게 피고, 열매는 12월부터 2월까지 맺는다. 효능은 관절염 예방등으로 쓰인다. 5월에 설악산에 들면 하얀 아카시아꽃처럼 하얗게 핀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비 오는 날, 동네 산책길에서 비 맞고 있는 마가목 나무에 꽃몽을 대롱대롱 맺히고 빗방울 영롱한 이슬처럼 매달고 있다. 비 오는 월욜. 도심 속 마가목 나무의 신기함. 감사합니다. 2024. 04. 15. 월욜.

불암산책

며칠사이 연초록 확 올라왔고 유난히 많은 제비꽃과 민들레. 불암정에서 건너편 수락산과 도봉산, 산벚꽃과 함께 연초록이 싱그럽다. 노원에 가장 중심적인 도로에서 뭘 하려고 차 없는 거리로 교통을 제한했나 했다. 바자회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할 일이지 주말에 얼마나 많은 차들이 다니는 도로인데 시민의 불편은 아랑곳 않고 이 무슨 일인지 알 수 없는 일임. 갑자기 뜨거운 여름날 같은 땡볕에서 시민들의 얼굴들은 울그락 불그락한 채로~~~ 감사합니다. 2024. 04. 12. 금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