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 유골 모신 곳 * 행복은 결코 많고 큰 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작은 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 만족할 줄 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은 단순함과 간소함에 있다. -* 법정스님*- " 홀로사는 즐거움" 2015. 08. 19. 붓다의향기/◈ 법정스님 향기 2015.08.19
법정스님 * 속뜰에서 피는 꽃 * 속뜰에서 피는 꽃 ♡ ♡ ♡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산마루를 바라보고 있으면 내 속뜰에서는 맑은 수액이 흐르고 향기로운 꽃이 피어난다. 혼자서 묵묵히 숲을 내다보고 있을 때 내 자신도 한그루 청청한 나무가 된다. 아무 생각 없이 빈 마음으로 자연을 대하고 있으면 그저 넉넉하고 충만.. 붓다의향기/◈ 법정스님 향기 2015.05.23
*법정스님*영혼을 깨우는 벗을 찾으라 * 영혼을 일깨우는 벗을 찾으라 * 내 주변에 나쁜 친구를 가려내기 전에 내 자신이 과연 남에게 좋은 친구 역활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물어 봐야 합니다. 허물을 밖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그런 바탕이 준비 되어 있는가 아닌가를 스스로 물어야 합니.. 붓다의향기/◈ 법정스님 향기 2015.03.27
§ 법정스님§ 큰 거울 큰 거울 ♡ ♡ ♡ 평등한 성품에는 나와남이 없고 큰 거울에는 멀고 가까움이 없다 그 평등한 성품과 큰 거울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 것인가 남의 말에 귀 기울이거나 밖으로 헛눈 팔지 않고 자기 자신을 투철히 관찰할 때 평등한 성품과 그 큰 거울은 저절로 드러난다. 큰 거울 ♡ ♡ ♡ 평.. 붓다의향기/◈ 법정스님 향기 2015.03.14
§ 법정스님 의§ 여보게 부처를 찾는가 § * 여보게 부처를 찾는가 * ♡ ♡ ♡ 여보게 친구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에 가면 인간이 만든 불상만 자네를 내려다 보고 있지 않던가 부처는 절에 없다네 부처는 세상에 내려 가야만 천지에 널려 있다네 내 주의 가난한 이웃이 부처고 병들어 누워 .. 붓다의향기/◈ 법정스님 향기 2015.02.11
§ 법정스님 § 꽃이 핀다는 것은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 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 법정스님 *- " 산방 한담 " 중에서 붓다의향기/◈ 법정스님 향기 2014.05.07
§ 생의 밀도 § 생의 밀도 지식이 지혜로 깊어지려면 순수한 집중을 통해 생의 밀도를 의식해야 한다 . 철자하게 자기 자신을 응시하면서 자기 존재에 대해 자각해야 한다 . 나는 어디서 왔는가 왜 사는가 어떻게 살 것인가 자기 자신에 대해 근원적인 물음을 던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홀로 있는 시.. 붓다의향기/◈ 법정스님 향기 2013.12.09
§ 까비르의 시 § " 꽃을 보러 정원으로 가지 말라 . 그대 몸안에 꽃이 만발한 정원이 있다 거기 연꽃 한 송이가 수천 개의 꽃잎을 안고 있다 그 수천 개의 꽃잎 위에 앉으라 그 수천 개의 꽃잎 위에 앉아서 정원 안 팎으로 가득 피어 있는 아름다움을 보라 " 안으로 살피라는 소리이다 수천 개의 꽃잎 위에 .. 붓다의향기/◈ 법정스님 향기 2013.03.18
§ 꽃에게서 배우라 § 꽃에게서 배우라 풀과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 그 누구도 닮으려 하지 않는다 . 그 풀이 지닌 특성과 그 나무가 지닌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다 . 풀과 나무들은 있는 그대로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생명의 신비를 꽃피운다 . 자기 자신의 .. 붓다의향기/◈ 법정스님 향기 2013.02.21
§ 계사년 새해 7일째 § 큰 거울 평등한 성품에는 나와 남이 없고 큰 거울에는 멀고 가까움이 없다 . 그 평등한 성품과 큰 거울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 것인가 . 남의 말에 귀 귀울이거나 밖으로 헛눈 팔지 않고 . 자기 자신을 투철히 관찰할 때 평등한 성품과 그 큰 거울은 저절로 드러난다 . 법정 잠원집 -*살아있.. 붓다의향기/◈ 법정스님 향기 2013.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