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 기울여 듣는다는 것 ♡ * 귀 기울여 듣는다는 것 * 귀 기울여 듣는다는 것은 침묵을 익힌다는 말이다 . 침묵은 자기 내면의 바다이다 . 진실한 말은 내면의 바다에서 자란다 . 자신만의 언어를 갖지 못하고 남의 말만 열심히 흉내내는 오늘의 우리는 무엇인가 . 듣는다는 것은 바같 것을 매개로 자기 안에 잠들어 .. 붓다의향기/◈ 법정스님 향기 2012.06.29
♥ 기 도 ♥ 기 도 ㅡ 법정 ㅡ 수행자는 기도로써 영혼의 양식을 삼는다 기도는 인간에게 주어진 마지막 자산이다 사람의 이성과 지성을 가지고도 어떻게 할수 없을때 기도가 우리를 도와준다 기도는 무엇을 요구하는것이 아니라 그저 간절한 소망이다 따라서 기도에는 목소리가 아니라 진실.. 붓다의향기/◈ 법정스님 향기 2012.02.10
♤ 눈 꽃 ♤ 눈 꽃 잎이 져버린 빈 가지에 생겨난 설화를 보고 있으면 텅 빈 충만감이 차 오른다 . 아무것도 지닌것 없는 빈 가지 이기에 거기 , 아름다운 눈꽃이 피어난 것이다 . 잎이 달린 상록수에서 그런 아름다움은 찼아보기 어렵다 . 거기에는 이미 매달려잇는 것들이 있어 더 보탤것이 없.. 붓다의향기/◈ 법정스님 향기 2012.01.31
♥ 좋은친구 ♥ 친구 사이의 만남에는 서로 영혼의 메아리를 주고 받을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수있는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 일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않는 만남은 .. 붓다의향기/◈ 법정스님 향기 2011.08.31
나무처럼 나무처럼 새싹을 틔우고 잎을 펼치고 열매를 맺고 그러다가 때가 오면 훨훨 벗어 버리고 빈 몸 으로 겨울 하늘 아래 당당하게 서 있는 나무 . 새들이 날아와 팔이나 품에 안겨도 그저 무심할 수 있고 폭풍우가 휘몰아쳐 가지 하나쯤 꺽여도 끄덕없는 요지부동 곁에서 꽃을 피우는 .. 붓다의향기/◈ 법정스님 향기 2011.05.27
스승님 의 말씀 ** (법정스님) 법정스님 의 교훈 행복할 때는 행복에 매달리지 말라. 불행할 때는 피하려 하지 말고 받아드려라. 그러면서 자신의 삶을 순간순간 바라보라. 맑은 정신으로 지켜보라. * 아름다운 마무리 * 에서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 밖에 없는 존재다.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살.. 붓다의향기/◈ 법정스님 향기 2011.02.12
산에는 꽃이 피네 산은 커다란 생명체요 시들지 않는 영원한 품속이다 산에는 꽃이피고 꽃이지는 일만이 아니라 거기에는 시가 있고 음악이 있고 사상이 있고 종교가 있다 ㅡ< 바람소리 물소리 >ㅡ 중에서 ㅁ 행복할 때는 행복에 매달리지 마라 불행할 때는 피하려 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그러면서 자신의 삶을 순간.. 붓다의향기/◈ 법정스님 향기 2011.01.10
스승님 의 교훈 법정스님 이 시대의 정신적 스승 법정 스님은 1932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1956년 송광사에서 효봉스님의 문화로 출가했다. 70년대 봉은사 다래헌에 거주하며 한글대장경 역경에 헌신하였고 함석헌 등과 함께 <씨알의 소리> 발행에 참여했으며 불교신문사 주필을 지냈다. 70년대 말 모.. 붓다의향기/◈ 법정스님 향기 201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