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01:벽허선사 지는 햇빛은 붉은 누간에 비치고 끊어진 구름은 옥봉을 의지했네 천고의 탑에서 방울소리 흔들리고 백 년 된 소나무에 바람소리 우웅대네 -* 벽허선사 *- 2017. 12. 01. 금욜. 붓다의향기/◈ 붓다 의 향기 2017.12.01
171101: 범해선사 가을밤 삼경에 달빛 교교하니 대천세계가 한없이 밝구나 어떻게 하면 가슴에 남음이 없이 불법을 모두 밝힐 수 있으랴 -* 범해선사 *- 2017. 11. 01. 수욜. 붓다의향기/◈ 붓다 의 향기 2017.11.01
170905: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라. " 나는 지금 이렇게 살고 있다" 고 순간순간 자각하라. 한눈 팔지 말고 딴생각하지 말고, 남의 말에 속지 말고 스스로 살피라. 이와 같이 하는 내 말에도 얽매이지 말고 그대의 길을 가라. 이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이런 순간들이 쌓여 한 생.. 붓다의향기/◈ 붓다 의 향기 2017.09.05
170901 : 무외선사 의 글 한 줄기 최고의 진리가 해동으로 흘러오니 구름은 푸른 하늘에. 물은 그 속에 있네 돌 호랑이 눈으로 안고 막 잠이 드는데 솔바람 솔솔 부니 아, 온갖 시름 잊었어라. -* 무외선사 *- 붓다의향기/◈ 붓다 의 향기 2017.09.01
170801 : 청매선사의 글 만약 지헤로 지헤를 안다면 손으로 허공을 잡는 것과 같으니 지헤란 단지 스스로 알 수 있는 것일 뿐 지헤를 아는 지혜는 다시 없다네. -* 청매선사 *- 붓다의향기/◈ 붓다 의 향기 2017.08.01
170723~ 대위덕 다라니 " 대위덕 다라니 " 나모 사만다 못다남 아바라지 하다사 사다남 다냐타 옴 카카카 혜카헤 훔훔 아바라 아바라 바라 아바라 바라 아바라 자다자다 지리지리 빠닥빠닥 선지까 새리예 사바하.(1) 나모 사만다 못다남 아바라지 하다사 사다남 다냐타 옴 카카카 혜카혜 훔훔 아바라 아바라 바라.. 붓다의향기/◈ 붓다 의 향기 2017.07.23
170703: 종봉선사의 가르침 생각도 없고 근심도 없고 아무것도 걸릴 것 없으니 한가이 가고 한가이 와서 자연에 맡기노라 산골짝 시냇물에 머물러 있으니 해와 달을 따라 세월이 흐르는구나 -* 종봉선사 *- 2017. 07. 03. 붓다의향기/◈ 붓다 의 향기 2017.07.03
170604: 경허선사의 오도송(悟道頌) 오도송(梧道頌) 홀연히 콧구멍 없다는 말을 듣고 비로소 삼천대천세계가 내 집임을 깨달았네 유월 연암산 아랫길에서 나, 일없이 태평가를 부르노라 -* 경허선사 *- 2017. 06. 04. 붓다의향기/◈ 붓다 의 향기 2017.06.04
170529~ 관계의 장 " 인간 관계는 난로처럼 대해야 합니다. 너무 가깝게도, 너무 멀지도 않게 "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그냥 내가 그냥 약간 손해 보면서 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사십시요. 우리는 자신이 한 것은 잘 기억 하지만 남들이 나에게 해준 것은 쉽게 잊기 때문에 내가 약간 손해 보며 산다고 느끼는 .. 붓다의향기/◈ 붓다 의 향기 201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