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코스모스 꽃길 밀린 메일을 정리하다보니 청정하늘에 코스모스 꽃들이 가을을 연상케도 하지만 요즘 시국을 생각해보니 잠시 해맑은 하늘과 꽃들 보면서 마음정화 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일것 같애 정리해 봅니다. 물론 좋은글도 함께 올라왔지만 이대로 꽃길만 바라보아도 충분히 흴링 되는 기분이니.. 붓다의향기/◈고분님의 향기 2020.03.16
어느 퇴직한 교장 선생님의 글 ♡ 어느 교장 선생님의 글 ♡ 부모님의 흘린침은 더럽다고 멀리하고과자봉지 들고와서 아이손에 쥐어주나 부모위해 고기한근 사올줄은 모르도다. 개 병들어 쓰러지면 가축병원 데려가도 늙은부모 병이나면 노환이라 생각하네. 열자식을 키운부모 하나같이 키웠건만열자식은 한부모를 .. 붓다의향기/◈고분님의 향기 2020.03.16
세상 사람들아 ~~~ 욕심을 버리고 잠시만 쉬었다 가자 . 내 것도 아닌데 삶도 내 것이라고 하지마소잠시 머물다 가는 것일 뿐인데 묶어 둔다고 그냥 있겠오흐르는 세월 붙잡는다고 아니 가겠소 그저 부질없는 욕심 일 뿐삶에 억눌려 허리 한번 못피고인생 계급장 이마에 붙이고 뭐그리 잘났다고 남의 것 탐.. 붓다의향기/◈고분님의 향기 2020.03.04
욕심이 적으면 근심도 적다. 욕심이 많은 사람은 이익을 구함이 많기 때문에 번뇌도 많지만 욕심이 적은 사람은 구함이 없어 근심 걱정도 없다. 욕심을 적게 하기 위해서라도 힘써 닦아야 할 텐데, 하물며 그것이 온갖 공덕을 낳게 함에 있어서랴. 욕심이 적은 사람은 남의 마음을 사기 위해 굽혀 아첨하지 않고 모든 .. 붓다의향기/◈고분님의 향기 2020.03.02
고분님의 사진일기 마가렛꽃들의 합창 초대받은 그녀의 뒷 뜰에는 ▲ 그해 그녀의 창문 밖에는 ▼ 어울려 살으리랐다 ▲ 여고생들의 합창 ▼ 아름다운 우정 ▲ 그녀의 이른 아침 ▼ 나홀로 ▲ 비 세례를 받은 그니들 ▼ 만남이란 일종의 자기 분신을 만나는 것이다. 종교적인 생각이나 빛깔을 넘어서 마음과.. 붓다의향기/◈고분님의 향기 2020.03.02
이 풍진 세상에도 봄은 옵니다 [김윤덕의 新줌마병법] 이 풍진 세상에도 봄은 옵니다 * 문화부장 김윤덕 * 열린 참혹한 교통사고로 두 눈 잃은 화가의 그림에 노란 햇살 일렁입니다. 눈 감고 다시 세상을 보니 돈과 권력과 부귀영화는 일장춘몽일뿐 가난한 풍경 한 점이 위로 된다면 그보다 큰 기쁨은 없을겝니다. 겨우.. 붓다의향기/◈고분님의 향기 2020.03.01
최고의 예술 걸작 바위 & 소나무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민족의 파란만장한 역사 앞에 맥을 같이 해온 영원한 친구. 푸른 소나무 듬직한 동지 사시사철 늘 푸른 소나무 영원히 변함없는 아름다운 그대 이름은 영영소나무. 산행을 다니며 한번쯤 상견례한 소나무도 있지만 대부분 처음 상견례인 작품이 더 많습니.. 붓다의향기/◈고분님의 향기 2020.03.01
장병훈님의 인생은 미로학습 * 인생은 미로학습 * 인생은 미로학습 알아서 걷는 길이 아니라 모르면서 더듬으며 걷는 길 그래서 신비롭고 생뚱맞고 어색한 길을 보드랍게 멈칫멈칫 더듬더듬 어설프게 걸으며 변증법 같은 사색의 숲길을 거쳐가는 것 알파와 오메가가 있는 삶을 설계하며 때로는 구도자의 심정으로 침.. 붓다의향기/◈고분님의 향기 2020.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