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새롭게 관음죽과 봉작고사리. 돈나무랑 다육이랑 헬리오트로프, 아마릴리스와 고무나무. 헬리오트로프와 문주란과 자주닭개비. 헬리오트로프랑 영산홍. 빗물 머금은 꽃밭에서 날마다 새롭게 피어난다. 휘청거리며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향긋한 향기까지 보내주는 헬리오트로프의 센스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을 독차지한다. 감사합니다. 2022. 06. 13. 월욜. ◈아름다운화원 2022.06.13
0606: 비 그친 하늘 그렇게도 가물더니 드뎌 빗님께서 내려주셨다. 속초 쌍천에 엄청 불어난 수량이 겁나 많던데 비 피해는 없는건지~~ 하늘 흰구름이 두껍다. 헬리오트로프 꽃 색감은 더욱 진하게 느껴지고~~ 자주닭개비 꽃잎은 빗방울에 심하게 맞았나보다 ㅎㅎ 문주란도 여느때보다 튼실해보이고~~ 감사합니다. ◈아름다운화원 2022.06.06
고마운 마음 ♥ 보라색만 피자고 약속이라도 했듯이~~ 헬리오트로프와 자주닭개비가 같은 계열의 색상으로 같은 향기를 가득 채워주니 항상 고마운 마음. 며칠 못봐줘도 지들끼리 부딪히며 잘 살아주니 고맙고 꽃들도 향기도 끊임없이 피어나니까 고맙고 세상이 어찌 돌아가든 천하태평여서 고맙고 식물들에게서 인생을 배울 수 있으니 고맙고 또 고맙다. ◈아름다운화원 2022.05.24
스승의 날 헬리오트로프랑 자주닭개비가 같은 계열색 세트로 피어 향기까지도 참 좋아요. △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고. 파란 앵두가 벌써~~▽ 휘영청 밝은 달님.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토요일 인 오늘. 12명의 제자들이 모여 스승님 찾아뵙고, 오후엔 집안 어르신 찾아뵙고 하루가 빡빡하게 바빴다. 2022. 05. 14. 토욜. ◈아름다운일상 2022.05.14
꽃나무 손봐주기 한겨울 내내 열정 담아 피고지고 했던 연산홍 마른 꽃잎들, 한번 손대기 시작하면 허리 아프도록 할 일이 많아진다. 그렇게 한참을 정리하고 나면 뭔지 환하게 웃으며 고맙다 답례하듯 더욱 싱그럽고 예뻐 보인다. 식물들도 답례하며 살아가는 걸 아는가 싶다. 고마운 식물들~~ ◈아름다운화원 2022.05.13
감사 헬리오트로프도 봄볕을 쬐니 보랏빛도 짙어지고 향기도 더욱 짙게 날린다. 식물이든 사람이든 빛을 쬐어야 제 역활을 제대로 하는거같다. 방사선의 량을 조절하는 자주달개비는 딱 한송이 피었다. 아마 어제도 피었었나본데 어젠 못봤다. 해가지면 꽃잎을 다물어서 ~~ 감사가 넘치면 우리의 삶도 저절로 행복해진답니다.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무리! 감사합니다 2022. 05. 05. 목욜. ◈아름다운화원 2022.05.05
베란다에서 한나절 다육이가 꽃대를 길게 뽑아 내어 꽃을 피웠다. 가지치기 해준 헬리오트로프도 한겨울을 춥게 보내고 요코롬 예쁜 꽃을 피워줬으니 어찌 아니 예뻐할손가. 또 피어날 꽃망울 △ 다육이도 꽃망울 달고 실눈 뜨고 있는 모습. 다육이도 꽃을 피웠고 가지치기해 준 헬리오트로프 도 보랏빛 꽃을 피워 향기를 내어 주고, 영산홍은 겨울 내내 피고도 아직도 피어야 할 의무가 남았나 보다. 고마운 식물들에게 사랑한다 말하다. 2022. 04. 27. 수욜. ◈아름다운화원 2022.04.27
보고 싶다 라는 말의 의미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모든 말 중에 그 의미의 간절함을 가장 잘 전달하는 말은 '보고 싶다'이다. '보고 싶다'는 말이 입에서 나올 때는 벌써 눈앞에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다. 사랑은 우리 눈 속에 있고 사랑이란 말은 우리 마음속에 있다. 사랑이란 말은 우리 삶 속에 있다. 사랑은 눈으로 먼저 찾아온다. 사랑을 하면 그리움 속에 보고 싶어 진다. 이 세상에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우리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생각해보라. 참으로 기쁨이 넘치고 행복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보고 싶다'는 말을 좋아한다. '보고 싶다' 는 말에는 수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보고 싶다' 는 말에는 사랑의 모든 표현이 다 담겨 있다. 그 말은 그리움을 만들어 놓는다. '보고 싶다'는 말은 사.. 나눔의 좋은방/◈좋은글 모음방 2022.04.24
예쁜 헬리오트로프 바람에 살랑살랑. 향기도 코 끝을 맴돌고, 자신들도 예쁜 걸 아는지 바람 이는 대로 고개를 떨구고 자연스레 흔들리는 모습 그 자체가 아름다운 헬리오트로프의 사랑. ? ◈아름다운화원 202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