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리오트로프 44

날마다 새롭게

관음죽과 봉작고사리. 돈나무랑 다육이랑 헬리오트로프, 아마릴리스와 고무나무. 헬리오트로프와 문주란과 자주닭개비. 헬리오트로프랑 영산홍. 빗물 머금은 꽃밭에서 날마다 새롭게 피어난다. 휘청거리며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향긋한 향기까지 보내주는 헬리오트로프의 센스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을 독차지한다. 감사합니다. 2022. 06. 13. 월욜.

고마운 마음

♥ 보라색만 피자고 약속이라도 했듯이~~ 헬리오트로프와 자주닭개비가 같은 계열의 색상으로 같은 향기를 가득 채워주니 항상 고마운 마음. 며칠 못봐줘도 지들끼리 부딪히며 잘 살아주니 고맙고 꽃들도 향기도 끊임없이 피어나니까 고맙고 세상이 어찌 돌아가든 천하태평여서 고맙고 식물들에게서 인생을 배울 수 있으니 고맙고 또 고맙다.

감사

헬리오트로프도 봄볕을 쬐니 보랏빛도 짙어지고 향기도 더욱 짙게 날린다. 식물이든 사람이든 빛을 쬐어야 제 역활을 제대로 하는거같다. 방사선의 량을 조절하는 자주달개비는 딱 한송이 피었다. 아마 어제도 피었었나본데 어젠 못봤다. 해가지면 꽃잎을 다물어서 ~~ 감사가 넘치면 우리의 삶도 저절로 행복해진답니다.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무리! 감사합니다 2022. 05. 05. 목욜.

베란다에서 한나절

다육이가 꽃대를 길게 뽑아 내어 꽃을 피웠다. 가지치기 해준 헬리오트로프도 한겨울을 춥게 보내고 요코롬 예쁜 꽃을 피워줬으니 어찌 아니 예뻐할손가. 또 피어날 꽃망울 △ 다육이도 꽃망울 달고 실눈 뜨고 있는 모습. 다육이도 꽃을 피웠고 가지치기해 준 헬리오트로프 도 보랏빛 꽃을 피워 향기를 내어 주고, 영산홍은 겨울 내내 피고도 아직도 피어야 할 의무가 남았나 보다. 고마운 식물들에게 사랑한다 말하다. 2022. 04. 27. 수욜.

보고 싶다 라는 말의 의미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모든 말 중에 그 의미의 간절함을 가장 잘 전달하는 말은 '보고 싶다'이다. '보고 싶다'는 말이 입에서 나올 때는 벌써 눈앞에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다. 사랑은 우리 눈 속에 있고 사랑이란 말은 우리 마음속에 있다. 사랑이란 말은 우리 삶 속에 있다. 사랑은 눈으로 먼저 찾아온다. 사랑을 하면 그리움 속에 보고 싶어 진다. 이 세상에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우리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생각해보라. 참으로 기쁨이 넘치고 행복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보고 싶다'는 말을 좋아한다. '보고 싶다' 는 말에는 수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보고 싶다' 는 말에는 사랑의 모든 표현이 다 담겨 있다. 그 말은 그리움을 만들어 놓는다. '보고 싶다'는 말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