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44

도봉산 봄마중

아주 모처럼 도봉산 봄마중 길에 발검음도 아주 가볍게 신선대에 올랐다. ▶도봉산역~천축사~ 마당바위~ 신선대~ ▶오봉 삼거리~ 우이암 갈림길~ 관음암~ ▶마당바위~ 창포원~ 노원역. 얼마 만에 들어보는 계곡물소리인지... 이틀 동안 비가 내려 더더욱 상큼한 자연! 갖가지 꽃들도 나름대로 춤을 추고... 말발도리꽃도 벌써 인사 나오고... 도봉산에 왔으니 천축사 부처님께 인사도 여쭙고... 여전히 변함없이 아름다운 곳... 이 멋진 풍광들에 취해보려고 도봉산으로 사브작 사브작! 나무가지 끝마다 움을 틔우고... 금방 신록 우거진 숲이 되겠지. 에덴바위 위 소나무들도 여전히 예쁘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 전하고 △ 잠시 숨을 고르고 저 엄청난 계단을 올라 신선대까지... 바위틈 소나무 위가 신선대 정상!! 바위..

선각원 가는 길

올 한 해도 두 밤밖에 안 남았다. 한 해가 가기 전에 선각원 원공스님을 뵙고자 멀리 안양에서 여까지 걸음 하셨으니 함께하는 마음 덩달아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갈 땐 도반들과 시간을 맞춰야 하기에 지하철로 스르르~~ 올 땐 시원한 찬바람 맞으며 서울 창포원으로 해서 쭈욱 걸어 노원역까지, 안양 손님은 노원역에서 지철로 스르르~~ 감사합니다. 2022. 12. 30. 금욜.

도봉산 천축사 관음암

길 미끄러우니 사찰 둘러보는 정도로~~ ◇ 도봉산역~천축사~ 마당바위~ 관음암까지만 살방 흰 눈 쌓인 겨울여서 더욱 아름답다는 느낌. 고드름 고드름 수정고드름! 도봉산에서 수락산 조망하기. 내일엔 수락산에 갈 수 있으려나? 보는 각도에 따라 섬세함이 다른 느낌! 선인봉, 자운봉, 만장봉!! 원도봉 능선 위 흰구름. 큰 바위 위에서 자라는 소나무! 입에 소나무 물고 있는 바위! 이 고개를 넘어가면 바윗길에 하산길 멀어지니 여기서 하산, 집으로~~ 마당바위 지나서 관음암 오름길은 관음암 처사님께서 눈길 싹 쓸어주신 고마움 느끼며 걷는길였음. 덕분에 푸른 하늘과 바위관람까지 편하게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당바위에서 우이암방향. 천축사. 도봉산에 설화 곱게 피었을 때 왔어야 했는데... 도봉산에 설화 곱게 ..

불암산책

간만에 불암산 하늘이 너무나 청명하다. 청명함에 유혹되어 국기봉까지 올랐다. 지난 토욜에 영월 마대산에 갔을 때도 이처럼 청명한 하늘 못 보고 왔는데... 내가 돌아보지 않은 사이 푸르른 나뭇잎들은 모두 낙엽 되어 봄나무 걸음 되려 되돌아갔나 보다. 내 삶의 주변에 명산들~~ △ 잠실 N타워도 보이고... 태극기는 바람에 펄럭 하늘 높이 아름답게 펄럭! △ 수락산 방향 ▽ 수락산 건너편으로 사패산과 도봉산 불암산 아래 별내면 방향△ ▽ 멀리 예봉산과 검단산 방향. ▽불암산 헬기장에서 육사 방향 능선들~~ ▽ 불암산 헬기장 아래로 노원구. 거북바위 등에 소나무 그림과 불암정. 불암정에서 정상부 바라보며 따끈한 차 한잔. 모처럼 청정한 날에 불암산에 오르니 심신이 상괘하고 참 좋았다는 느낌. 감사합니다. 2..

도봉산 다리미바위 만월암 석굴암 천축사

◇ 산행코스: 망월사 역~도봉산 심원사~다리미바위~ 만월암~석굴암~마당바위~천축사~중량천~노원역. ◇ 2022. 11. 10. 목욜. ※ 모처럼 원도봉산 심원사 방향으로 다리미바위 친견하고 도봉산 삼사순례길에 든다. 이미 단풍은 다 낙엽되어 없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게으른 자를 위한 찬스도 남겨줘서 감사한하루... △ 바위 모퉁이를 돌아서... 아래사진 처럼 내려서면 전혀다른 모습으로 나타남. 참 다양한 모양의 바위가 나타난다. 무진장 멋진 풍광인데 맑음 아니라서 오늘은 많이 통과함. ㅎㅎ 은행나무 있는곳이 은석암 ▽ 도봉산 주봉능선 장엄한 바위군들도 뿌염. 만월암 가는 길 ▽ 볼수록 신묘한 도봉산 만월암. 석굴암 역시도 신묘함은 영원하고... 석굴암 마당에서 원도봉능선 ▽ △석굴암 법당 오름길 석굴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