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70

북한산 응봉능선에 가다

▶산행코스: 우이역→ 진달래능선→ 대동문→ 대남문→ 문수봉→ 승가봉→ 사모바위→ 응봉능선→ 진관사→ 한옥마을. ▶ 2023. 10. 04. 수욜. 산행할 땐 비교적 좋았던 날. 산행 마치고 들어오는 길 소낙비 퍼붓던 날. 진달래능선에서... 공사 중인 대동문 통과 성곽길에서 만난 꽃과 씨방. 곱게 물들어가는 북한산 단풍. 추석 연휴에 수많은 사람들 지나다녔을 텐데... 대동문 아래에 있던데 뭔지 ▲ 문수봉에서 조망된 북한산 사령부 ▼ 문수봉에서 조이는 암릉들... 사모바위 비봉 향로봉 족두리봉 사모바위에서 가지친 응봉능선 향로봉에서 가지친 기자촌능선까지 자세히도 보인다. 문수 보현봉은 항상 마주하고... 보현봉엔 언제쯤 오를 수 있으려는지... 함께 한 산우 ▼ 문수봉에서... 구절초 만개 한 문수봉 주..

북한산 영봉 육모정고개

▶ 산행코스: 우이역→ 하루재→ 영봉→육모정고개→ 용덕사→ 우이역. ▶2023. 09. 21. 목욜. 언젠가도 이 골목 오를 때 나도 샤프란 두 송이 피었을 때 지났는데, 오늘 또 한송이 방가! 우이계곡에 밤송이가 영글었음. 하루재에서 숲에 에워싸인 인수봉. 하늘 참 맑아서 올랐는데 사진은 왜 뿌연 김이 서렸네. 영봉 오름길 ▼ 오늘 동행한 친구 ▼ 영봉 도착, 헬기장에서 인수봉, 친구가 만들어 준 인증 모음. 헬기장에서 도봉산 방향 ▼ 다시 인수봉. 소나무 아래 넓은 바위에서 점심 먹으며 수다삼매에 푹 빠졌다가... 육모정 고갯길로 하산. 육모정 가는 길 전망바위에서 ▲합궁바위와 염소바위▼ 용덕사 담장에 이끼가 예술, 우이동 하산해서 거나하게 한잔!! 산행은 째꼼, 쉼은 길게, 한잔은 더 길게...ㅎㅎ..

북한산 비봉능선에서

▶산행코스: 우이역→ 진달래능선→ 대동문→ 대성문→ 대남문→ 문수봉→ 승가봉→ 비봉→ 족두리봉→ 불광역. [약 6:00] ▶ 2023. 09. 02. 토욜. 설악산 산행이 취소되는 관계로 아주 편한 마음으로 8월 마무리는 북한산 원효봉을 하루 쉬고 9월 첫 주는 북한산 비봉을 좋은 날에 살방 걸었다. 우이동에서 나도 샤프란꽃과 인사. 진달래능선 출발 계단. [10:47]. 진달래능선에서 보는 뷰~~ 벌써 백운대엔 산객들이 줄잇고... 엊그제 올랐으니 오늘은 느긋하게 비봉능선을 목표로... 엊그제처럼 오늘도 날씨는 최고! 건너편 도봉산까지 한 번에 쿨하다. 공사 중인 대동문 도착. [12:05]. 대성문도 하늘과 어울려 아름답슴. [12:40] 미리 보는 문수봉 ▼ 여기서보면 참 단순하게 보이지만 실제 문..

북한산: 영봉 백운대 원효봉

▶ 코스: 하루재 ↔영봉→백운봉암문↔백운대→원효봉→시구문 →효자비. [5:31] ▶ 2023. 08. 31. 목욜. 우이역에서 오르며 계곡에 밤송이. 하루재에서 인수봉. 영봉에서 인수봉. 영봉 헬기장에서.. 도봉산 방향 ▲ 사기막골 방향 ▼ 인수암 옆에서 인수봉 ▲ 전에 없던 이끼가 잔뜩... 백운봉암문 오름길에 미니 해바라기 백운대 오름길에 만경대와 노적봉▼ ▲노적봉과 의상능선 그리고 비봉능선 ▼얼굴바위 백운대 오르내릴 때 난이도 최고로 높은 곳 ▼ 북한산 이른 단풍. 대동사 방향으로... 백운대에서 1.6 km는 미친 듯 경사 돌계단. 사찰들이 자리한 북한산 배경. 대동사와 상운사. 북한산 북문, 참으로 오랜만에 찾았다. 원효봉 오르는 전망바위에서... 하늘구름이 십자가를 만들더니 간식 먹는 동안 타..

불암산 국기봉

모처럼 불암산 국기봉에 올라 바람맛이 이렇게 시원한 맛 있음을 실감하며... 엊 그제 석룡산 바람과는 비유할 수 없지만... 제4 등산로에서 출발... 폭염 경보의 위험 때문인지 불암산은 넘넘 조용한 가운데 주변 산들과 하늘 구름은 환상이다. 그냥 무심코 가던 길에서 잠시 멈춤하고 둘러보면 북한산 도봉산 그리고 수락산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이런 날엔 살아 쉼 쉬는 자체만으로도 행복이다. 불암산 헬기장 능선. 불암정도 오늘따라 배로 아름답다 느껴진다. 텅 빈 불암정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커피랑 달달한 빵 맛 또한 일품이다. 커피 향에 취하며 정자액자 속에 헬기장. 자주 다니는 산책로가 제4등로에서 청암능선길이었구나 ㅎ 불암산 국기봉에도 아무도 없으니 느긋하게 혼자만의 몫으로... 국기봉에서의 구름놀이 요..

간만에 북한산

▶산행코스: 진달래능선→대동문→보국문→대성암→대남문→문수봉→청수동암문→성랑지 →행궁지 →대동문 →아카데미하우스. [5시간] ▶2023. 07. 20. 목욜. 노란 금불초가 예쁘게 피었다. 장마 끝이라 버섯종류도 많이 나오고... 조망이 뿌여서 볼거리 없으니 사진도 없고... 진달래능선에서 석문 통과, 공사 중인 대동문 도착. 자주조회풀도 예쁘게 피었고... 대동문과 보국문은 아직도 공사 중... 대성암 계곡길 따라 오르니 대남문을 힘들지 않게 올랐다. 숲 속 체험하듯 이 더운 날 시원하게... 왔으니 문수봉에 올랐지만 괘청한 조망은 볼 수 없었다. 이 친구는 무섭다면서 꼭 위험한 곳만 골라 다녀요. ㅎㅎ 북한산엔 온통 자주꿩의다리. 설악산엔 온통 백색꿩의다리뿐이던데... 청수동암문 ▲ 청수동암문 위 성랑..

북한산 영봉 라일락

▶북한산 영봉에 라일락이 궁금해서 ◀ 진작부터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오늘에서야 걸음 했더니 어느새 화들짝 피어 벌써..음.. 게으름에 스스로 자책하며 부지런하자고... 날씨 매우 맑음이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아래 도로에서 삼각산 정상부가 이처럼 선명하다니... 부처님 오신날 차량 통제되오니 참고. 쭈욱 올라 하루재 도착. 연두 속에 묻힌 인수봉! 곧바로 영봉으로... 영봉 도착해서 연등 달려있는 도선사 방향 △ 보고 싶었던 영봉에 라일락이 방가... 도봉산 방향에도 담아주고... 영봉에서 인수봉을 많이 보노라니 때로는 인수봉을 영봉이라 착각할 때도... 보고 또 봐도 싫지 않은 북한산 바위군들... 장엄함고 아름다움에 한동안 못 오면 오고 싶어 지는 곳. 한번 오르면 무진장 찍어대는 멋진 풍광... 모처..

북한산 철쭉꽃 향연

하늘 청명한 날. 갖가지 꽃들을 북한산에서 만나며 영봉으로 살짝 한 바퀴. 연초록의 물결 속에 핑크빛으로 예쁘게 수놓아준 북한산에서... 백운봉 암문 좌측으로 망경대 용암봉 △ 이곳에서 보노라니 전혀 다름 모습. 인수봉 바위 타는 사람들~~ 그 옆 백운대 인증하려는 사람들~~ △코끼리바위를 떠 받들고 있는 바위들.▽ 떠나려는 봄에게 미련이 남아있는 진달래가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다. △ 도봉산 바위들의 위용. 앞줄은 북한산 상장봉 능선과 함께 푸른 섬처럼 아름답다. 북한산 만경대에서 쭈욱 이어진 능선 ▽ 바위에 둥지를 틀어 살아가는 나무들... △ 2주 전엔 보이는 저 능선 뒤쪽으로 걸으며 진달래 흐드러지게 핀 북한산에 감동&감탄 쏟아부으며 걸었던 추억 있다. 삶의 최선을 다하는 진달래 꽃망울△ 얼레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