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책 24

불암산책

불암산으로 산책 나갔다가 하늘 구름이 얼마나 이쁘던지 한참을 놀아주고 왔음. 바위틈 진달래나무 ▼ ▼ 여기도 바위틈 진달래나무 불암산 쥐바위 뒷모습 벽면이다. 뭔 일이래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아무도 없는 정상 태극기봉, 혼자서 올라 마냥 쉬며 사진만 엄청 찍었음. 찍고 또 찍고, 또 찍고 신나게... 이 바위 위가 완전 마당바위 오늘 첨으로 앉아서 쉬고 왔다.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불암정이 텅 비었다. 집에 들어오는 길 싱싱하고 싱그러운 채소밭. 하늘 구름과 함께 청정한 날에... 감사합니다.

불암산책

한낮에 기온은 도심 속에선 뜨겁다 하지만 산속에선 정말 걷기 딱 좋은 시원함이다. 바야흐로 본격적인 산행의 계절이 온 듯... 순간의 즐거움을 간직한 닭의장풀, 맨드라미와 부추꽃 △ ▽ 채송화 오랜만에 도반이랑 해골바위 능선으로.. 멀리 한강을 중심으로 예봉산과 검단산 △ 솔향 그윽한 산길... 바람 불어 시원하고 햇살 따스하고... 마냥 걷고 싶은 날씨... 잠시 쉼을 하며 살아온 예기 살아 갈 예기 삼매론속에서... 오늘도 무사히! 감사했습니다.

0807 불암산책

공기가 이렇게 맑은 날엔 안 나가면 손해. 주말엔 어쨌는지 모르지만 금욜도 오늘 월욜도 불암정상은 장말 조용하고 한가하다. 불암산 정상부에 사람들이 없으니 요리조리 사진놀이 맘껏 하는 기회. 하늘구름 배경으로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멀리멀리 사방팔방 걸림 없는 조망이 굿!! 예봉산과 검단산 사이 한강 물까지도... 천호대교까지도 넘나 시원하게 조망된다. 수락산과 도봉산. 잠자리들도 몰려나와 비행 중... 정상가는 지름길에서 본 조망. 북한산 도봉산이 구름축제하듯... 이 바위에 앉아 간식타임 하며 주변 산 돌아보며 사진 놀이 즐거웠음. 땡볕 피하려고 4거리로 진행.△ 불암정 마당. 불암정엔 오늘 차지가 안 돼 평상에서 쉼. 불암정에서도 도봉산 북한산 조망. 아파트 단지 화단에 채송화 이쁨. 땡볕은 ..

0726, 수요산책

불암산 산책길에서 남산 타워를 정 중앙에 넣고 담아봤다. △ 관악산과 북한산이 양 날개 역할을 한다. 오전에 화분정리좀 하느라 오후에 나왔는데 갑자기 저 먹구름이 천둥으로 놀래주고 굵은 빗방울 떨어지니 놀래서 빠꾸... 불암정 방향 안가고 우측 상계역 방향으로... 예전에 다니던 전망대에 도착해서 보노라니 다시 개이는 듯... 정상으로 갈까말까 하다 아니지 내려섰으니 둘레길로 가보자 하고는... △ 남산을 정면으로 보고 찍은 건데... ▽ 구름 면사포 쓰고 있는 북한산 ▽ 도봉산과 수락산 위 바위 앞이 넓은 공간과 편안히 앉아서 쉴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장소이다. 아래 바위는 하산을 하다 서울둘레길에 접선하여 만날 수 있는 바위고... 간만에 둘레길에 들었더니 여기도 숲이 우거져 시원하고 좋았다...

불암산책

태양열 강열하게 내리쬐던 날. 범부채꽃을 만나다. △ 범부채 ▽ 비비추 △ 비비추 ▽범부채 삼거리서부터는 새로운 길. ↓ 불암산 돌다방 길옆에만 계단 설치됐는 줄 알았더니 불암정 뒷길에도 계단이 설치됬었음을 오늘에서야 보았음. 겁나게 뜨거운데 단체로 온 학생들 왈 겨우 28도 밖에 안되는데 뭐~~ㅎㅎ 젊음은 더위도 모르는 듯... 그래서 젊음이 좋다는가보다. 감사합니다.

23, 어린이날 축제

어린이날에 해야 할 행사가 비 예보 연기되어 오늘에서야 아우성 굿! 연기라도 해서 개최했으니 망정이지... 싱그러운 5월. 장미도 피고 아카시아도 피고 참 좋은 계절 5월이다. 메말라있던 계곡에 물소리도 경괘하고... 쪽동백나무. 불암산 전망대에 올라와서... 이팝나무도 뽀얗게 피었고... 단풍나무는 빨간 리본 매달고... 초록 위에 노란 씀바귀 작은 꽃도 예쁘고... 어쩌다 북적댄 하루가 후딱 지나갔다. 감사합니다. 2023. 05. 07. 일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