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7

25. 1/15. 수요일

희한한 세상의 하루.현직 대통령을 잡겠다고 한쪽에선 사다리 타고 차벽을 넘고~~~대통령께선 불법의 불법의 불법을 자행했다는 성명서를 내고~~~대한민국 국회는 무엇을 위하여 존재하는 건지 알 수가 없음.그럼에도 꽃들은 태연하기만 하다.새벽부터 떠들썩한 오늘 같은 날엔찬송가 한 구절이 떠오른다."세상 살다가 죽음이 꿈같으나 오직내 꿈은 참되리라~~""그 놀라운 꿈 정녕 내 믿기는 장차 큰 은혜받을 표니 ~~" (중략)사공이 많으면 배도 산으로 간다지요묵묵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꽃들이있어서 그나마 마음의 평온을 찾는다시국이 시끄럽든 말든 천하태평 꽃들!잠시라도 잡념 잊고 평온해지는 장소작은 나의 쉼터 공간에서 고마운 마음❤️ 감사합니다.2025. 01. 15. 수욜.

10월23일,수요일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인생을 살다 보면 수많은 유혹과 충동에 휩쓸리게 되어 이를 경계하라는뜻으로 욕망과 유혹을 물리치기 어렵지만, 마음이 항상 깨어있다면능히 물리칠 수 있다.~* 책 속의 한 줄 *~남은 꽃들도 성실히~~~비워야 넘치지 않는다.기우는 그릇은 물을 가득 채우면 뒤집히듯 부귀영화의 정점에서 급격히 몰락하는 길을 가지 않기 위해 조금 낮은 곳에 머물고 남에게 베풀기도 하며 조금 부족하더라도 그 부족함을 채우며 사는 즐거움으로 살아야 한다.~* 책 속의 한 줄 *~감사합니다.2024. 10. 23. 수욜.

0726, 수요산책

불암산 산책길에서 남산 타워를 정 중앙에 넣고 담아봤다. △ 관악산과 북한산이 양 날개 역할을 한다. 오전에 화분정리좀 하느라 오후에 나왔는데 갑자기 저 먹구름이 천둥으로 놀래주고 굵은 빗방울 떨어지니 놀래서 빠꾸... 불암정 방향 안가고 우측 상계역 방향으로... 예전에 다니던 전망대에 도착해서 보노라니 다시 개이는 듯... 정상으로 갈까말까 하다 아니지 내려섰으니 둘레길로 가보자 하고는... △ 남산을 정면으로 보고 찍은 건데... ▽ 구름 면사포 쓰고 있는 북한산 ▽ 도봉산과 수락산 위 바위 앞이 넓은 공간과 편안히 앉아서 쉴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장소이다. 아래 바위는 하산을 하다 서울둘레길에 접선하여 만날 수 있는 바위고... 간만에 둘레길에 들었더니 여기도 숲이 우거져 시원하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