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봉 7

공룡능선에서

소공원 출발~~[03:40]마등령 삼거리까지 걸으며, [07:07]그믐달과 광명의 찬란한 일출보고새로운 힘 받아 표현하기 어려운 바위박물관 전시회 답사하러 공룡능선으로 스멀~~저 산 너머 미시령에서 백두대간 길 △험하디 험한 황철봉을 거쳐 앞에 보이는 마등봉에 올라서, 지금 걷고 있는 공룡을 타고, 희운각에서 다시 소청봉에 올라, 서북능선을 타고 한계령으로 하산, 완주의 기쁨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행복한 추억이다.멋짐과 아름다움이 극치에 달하는 공룡능선에서...가을되면 얼마나 아름다운 수가놓아질지 벌써부터 설렘가득함.걸림 없이 우뚝 솟은 세존봉과 마등봉능선그 뒤로 울산바위까지 조망이 OK.대청봉 능선은 한없이 부드러워 보임.실제로 올라갈 땐 숨이 헉헉 막히는데.공룡능선상에서 줄지어 관람할 수 있는바위박..

◈설악산 2024.09.01

0803, 대청봉 신선봉

♧ 오색→ 대청봉→ 희운각대피소→ 신선봉[왕복]→천불동계곡→ 비선대→ 소공원. [12시간]♧ 2024. 08. 03. 일욜. [신사. 297].새벽 03시.수많은 사람들이 설악으로...새벽바람에 앞사람 발 뒤꿈치만 따라서 어디만큼 올라서면 여명은 이미 밝았고이때부터 시야에 들어오는 야생화들과 눈맞춤하면서 느리게 느리게 걷는다.아무리 느리게 걸어도 대청봉엔 도착했다.뜨거운 여름날에 이렇게 시원한 바람은 얼마나 고마운 바람인지...안개 자욱했던 이슬 가득 머금고 있는 물레나물 △ ↓잔대인지 모시대인지 분별어려움.그럼에도 연보라빛 색상과 모습이 넘 예쁨.아마도 모시대일 듯...설악에 들면 흔하지 않은 야생화들이 빵끗하고 웃어주니 잠시 피곤도 잊곤한다.바로 하산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아공룡 맛보기 신선봉에 올랐다..

◈설악산 2024.08.04

도봉산 천축사 관음암

길 미끄러우니 사찰 둘러보는 정도로~~ ◇ 도봉산역~천축사~ 마당바위~ 관음암까지만 살방 흰 눈 쌓인 겨울여서 더욱 아름답다는 느낌. 고드름 고드름 수정고드름! 도봉산에서 수락산 조망하기. 내일엔 수락산에 갈 수 있으려나? 보는 각도에 따라 섬세함이 다른 느낌! 선인봉, 자운봉, 만장봉!! 원도봉 능선 위 흰구름. 큰 바위 위에서 자라는 소나무! 입에 소나무 물고 있는 바위! 이 고개를 넘어가면 바윗길에 하산길 멀어지니 여기서 하산, 집으로~~ 마당바위 지나서 관음암 오름길은 관음암 처사님께서 눈길 싹 쓸어주신 고마움 느끼며 걷는길였음. 덕분에 푸른 하늘과 바위관람까지 편하게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당바위에서 우이암방향. 천축사. 도봉산에 설화 곱게 피었을 때 왔어야 했는데... 도봉산에 설화 곱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