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0803, 대청봉 신선봉

수정산 2024. 8. 4. 21:12

♧ 오색→ 대청봉→ 희운각대피소→ 신선봉[왕복]→천불동계곡→ 비선대→ 소공원. [12시간]

♧ 2024. 08. 03. 일욜. [신사. 297].

새벽 03시.

수많은 사람들이 설악으로...

새벽바람에 앞사람 발 뒤꿈치만 따라서 

어디만큼 올라서면 여명은 이미 밝았고

이때부터 시야에 들어오는 야생화들과 

눈맞춤하면서 느리게 느리게 걷는다.

아무리 느리게 걸어도

대청봉엔 도착했다.

뜨거운 여름날에 이렇게 시원한 바람은 얼마나 고마운 바람인지...

안개 자욱했던 이슬 가득

머금고 있는 물레나물 △

 

↓잔대인지 모시대인지 분별어려움.

그럼에도 연보라빛 색상과 모습이 넘 예쁨.

아마도 모시대일 듯...

설악에 들면 흔하지 않은 야생화들이 빵끗하고 웃어주니 잠시 피곤도 잊곤한다.

바로 하산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아

공룡 맛보기 신선봉에 올랐다.

역시, 시원한 바람과 함께 광할하게 

펼쳐진 공룡의 진묘를 맛볼 수 있었다.

△ 병조희풀

▽ 물레나물

물레나물꽃이 이렇게 예쁜 줄 몰랐다.

↑등대시호

▽ 금강초롱

△가는 장구체

▽ 분취.

▽ 만주송이풀.

▽ 말나리

▽ 이질풀.

▽ 어수리.

▽ 모시대.

↓모시대

▽ 만주송이풀.

당귀속 개구릿대 ↑

▽ 여로

대청봉에서의 변화무쌍한 날씨.

 

바람에 넘너질 뻔했음.[1,708m].

한라산.[1.950m] 지리산.[,1915 m]

설악산,[1,708m].

세번째로 높은곳에 올랐음.

△구절초

 

▽설악바람꽃.

↓ 분취

↓금강초롱

가는 장구체

네귀쓴풀 ↓

물레나물꽃 ▼

신축공사한다고 산사람들

화장실이 없어졌음.

비바람 피해가던 대피소였는데 재 탄생 되기까진 많이 불편할 듯...

소청봉에서 쉬며 간식타임.

설악의 시원한 바람소리!

희운각으로 내려서며...

 

오색분소에서 희운각대피소까지

오는 동안 화장실이 없다.

오색분소도 공사가 들어갔는지 금줄쳐져있고, 중청대피소는 신축공사중이다.

희운각에서 바로 하산하면 시간이 너무 이를 것 같애서 공룡 맛보기로 신선봉만 오르려고 올랐더니

같은 생각을 하신 회원님이 먼저 오신 2분 계셨음.

덕분에 기념을 남겨줘서 고마웠음.

가던 길 멈추고 돌아와 인증 샷!!

시간 할용하며 사진도 남기고

공룡도 맛보기 하면서 즐거움 배로...

공룡은 이렇게 눈요기만...

그럼에도 언제보아도 멋짐. 

안개속에 묻혀있드니 이렇게 반짝!

여기가 신선봉이라는...1214m.

청이 삼 형제도 담아주고...

희운각삼거리 원 위치.

여기서 비선대 방향으로 하산...

사진놀이하며 놀고, 신선대

왕복 딱 한시간 소요됨.

보랏빛 모시대 △

병조희풀. ▽

비소식이 자주 있어

수량도 많을 줄 알았는데...

여느 때처럼 무탈하게 잘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2024. 08. 03. 토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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