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다 흰색꽃을 피운 씀바귀. 흔한 망초대지만 핑크빛꽃은 그리 흔하지 않은 거 같던데... 큰 꽃의아리 늘 다니던 길을 살짝 방향만 달리했는데 쪽동백꽃이 활짝 피었다. 초록도 제법 어우러졌다. 단풍나무도 암 수컷이 있나 보다. 초봄 도봉산에선 단풍잎 아래로 빨갛게 늘어진 꽃을 보았었는데... 불두화도 탐스럽고 화사하고 고고하게... 씀바귀꽃 잔치 열렸네. 느림의 미학으로 불암산을 둘러보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일상 2023.04.30
북한산 백운대 야생화 백운대 정상부가 오늘처럼 조용한적 있었는지 ~~ 귀하디 귀한 회목나무꽃을 백운대 정상부에서 만나다니 신기할 뿐이다. 털중나리도 곧 개화를 앞두고~~ 금마타리도 있고~~ 길이 반들반들~~ 친구랑 둘이는 오늘 첨 온 장소인디~~ 양지꽃은 바위에 찰싹 붙었다. 회목나무는 높은 곳을 좋아하나 보다. 올핸 백운대, 지난해엔 도봉산 포대능선 정상부와 북한산 원효봉에서 만났었다. 양지꽃, 봄에만 피는 꽃인 줄 알았지만 고지대에선 여름에도 이처럼 예쁘게 필 줄이야~~ 자주 꿩의다리 ▽ 회나무 꽃 씨방 싸리꽃은 인수암 위에서~~ 우이 역에서 오를 때도 많이 보았는데~~ 흰색 꿩의다리는 백운봉암문 아래서 노각나무는 용암사지에서! 털중나리, 씀바귀, 골무꽃, 산딸나무 꽃은 용암문에서 대동문 가는 성곽길에서 매발톱과 까치수염.. ◈서울경기인천 202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