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재 14

북한산 영봉 진달래

♧ 산행코스:우이동→하루재→영봉 왕복→백운봉암문 →용암문→ 도선사→ 선운각→ 우이동. ♤ 2024. 04. 11. 목욜. ♧ 능선 초입엔 진달래 지고 철쭉꽃 피었음. 영봉엔 예쁜 진달래와 인수봉 배경이 그림처럼 아름다움. 사진은 순서 없이 막 올림. 백운대피소 오름길에선 처녀치마도 만나고... 선운각 주변엔 지금 벚꽃이 한창임. 우이동 공원엔 원색의 꽃들이 화사하고... 도선사에서 내려오는 길엔 복사꽃이 한창 예쁘게 피었음. 선운각 근처엔 목련과 벚꽃이 한꺼번에 어우러져 장관을 이룸. 처녀치마. 용암문에서 도선사 하산길엔 진달래 흐드러지게 피었고.. 영봉에서 인수봉 배경!! 백운대에서 뻗어 내린 염초봉 원효봉 능선. 백운대 벽면엔 진달래 아직임. 산악인 엄홍길 기념관에서 이상 [끝]. 동네벚꽃들은 나흘 ..

영봉 상고대 절정

2024, 갑진년 새해 들어 2월에만 2번째 올라온 영봉에서의 설경. 그 설경 황홀경에 매혹되었음. 이처럼 아름다운 황홀경과 함께 하는 시간내내 심신 즐거워 행복 와~~ 감동 감탄을 그칠수가 없었음. 늦었다고 주저하지 않고 나오길 얼마나 잘했는지 환희심 대박!! 빙화의 섬세함. 누가 이리 고운 작품 만들어 냈을까? 자연에게 감동하며 감사감사! 북한산과 이웃인 도봉산과 수락산 불암산까지도... 그리고 저 멀리에 산까지도 넘넘 아름답고 멋짐. 바위 위에 쌓인 눈의 깊이.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바위 위에 진달래나무도 한몫!! 지난봄엔 바위 위에서 고고하게 피어있는 순수함을 보았었는데 올봄에도 찾아와 줄거지? 걸음을 옮길 수 없을 만큼 그 아름다움이 극치에 달함. 북한산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

영봉 상고대

영봉 가는 길 전체가 영롱한 상고대 천국이었음. 너무 예쁘고 황홀해서 사진 찍느라 진행이 어려웠음. 지난 20일 화요일에 설강화랑 복수초 야생화 답사가 무색할 정도로 설경설화가 멋짐. △ 설강화 ▽ 복수초 예들 얼지않고 잘 있는지 궁금함 여린 노루귀 콩나물처럼 올라오고 있었는데 얼지는 않았는지.. 2/20일에 현장 답사 현황.▽ 예들 보면서 바로 봄 친구 까꿍하고 오는 줄 알았더니 다시 환상의 설경속으로... 백운대 방향엔 멀리서 보아도 환상적인데 게으름증 때문에 너무 늦어서 바라만 보는 걸로... 도봉산 방향도 아름다움! 더 멀리까지도 정말 아름다웠음. 영봉까지 오르며 얼마나 많이 찍어댔는지... 사진이 너무 많아 묶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거리!! 북한산 만남의 광장에서부터▽ 올라갈 때 보면서 사진..

백운대 상고대

영봉에서 바라본 인수봉과 백운대 상고대를 바라만 보고 가기엔 너무 아쉬워서 내친김에 백운대까지 올랐네요. ▶ 2024. 02. 07. 수욜. 백운대 오름길엔 만경대가 하이라이트. 캬 ~~ 오를수록 멋진 북한산의 뷰 넘넘 아름답고 멋져요. 영봉에서 조망됐던 인수봉은 전혀 다름 모습으로 가까이... 오리도 고개를 길게 빼고 아름다운 풍광에 넋이 나간 듯... 백운대에 뽀뽀바위 있었네요.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백운대에 올랐으니 줄 서서 인증! 날씨는 흐렸지만 기분은 최상 다시 돌아서서 내려서는 길... 삽살개는 쉬러 갔는지 안 보이네요. 하루재 넘어오며 마지막 한 컷. 인수봉!! 역시 인수봉은 이 방향에서가 제일 아름답고 멋져요. 날마다 멀리 바라만 보던 북한산 참으로 오랜만에 다녀왔네요. 감사합니다...

북한산 영봉 설경

▶ 코스: 우이역→하루재 →영봉 왕복 →백운대 왕복→ 하루재→우이역. ▶ 2024. 02. 07. 수욜. * 하루종일 북한산 설경에 취하다. ▲ 북한산 만남의 광장에서 △ 수락산 ▽ 하루재 가기 전 능선에서 하루재에서 영봉 바라보기 하루재에서 영봉 오름길. 자연이 만들어 준 보배로운 선물 감동에 감탄을 토해내면서 오름 영봉에 도착해서 새하얀 설경에 계속 감동!! 거대한 북한산 윤곽이 드러나고! 솔잎 가지마다 새하얀 설화!! 소나무아래서 넘나 황홀경 맛봄. 도봉산 조망 △ 영봉 정상석. 604m 바위꼭대기에 누군가의 정성. 영봉에 안 왔으면 이 황홀경을 못 보았겠지요. 오늘 영봉에서의 설경 정말 아름다웠어요. 잠시 푸른 하늘도 출현하시고.. 신남 신남 왕 신남~~ㅎㅎ 영봉을 내려서며... 이 또한 지나갈 ..

숨은벽 단풍 소풍 길[1]

▶ 산행코스: 우이역→ 합궁바위→ 영봉→하루재 → 백운봉암문→ 숨은 벽능선→ 원효봉→ 산영루→ 대동문→ 소귀천계곡→ 우이역. [8시간] ▶ 2023. 10. 18. 수욜. * 숨은 벽 단풍 소풍 가는 길 * 합궁바위, 영봉, 하루재, 인수암 편. * 북한산이 온통 울긋불긋 물들었기에 가을소풍 나온 산객들도 많고 사진 찍어대느라 걸음도 느려지고... 그중에 제일은 숨은 벽 단풍이었지만 빛에 역광이라서 사진에 제대로 잡히진 않았지만, 올 가을 최고의 단풍이었음. 숨은 벽까지 가는 내내 탄성의 소리들... 합궁바위에서 북한산 정상부... 염소바위를 당겼는데 인수봉만 무진장 크게 들어왔음. 산과 야생화를 무진장 좋아하는 산우! 영봉 가는 길에서부터 알록달록 단풍 시작. 영봉 가는 육모정능선에서... 영봉 도착했..

북한산 영봉 육모정고개

▶ 산행코스: 우이역→ 하루재→ 영봉→육모정고개→ 용덕사→ 우이역. ▶2023. 09. 21. 목욜. 언젠가도 이 골목 오를 때 나도 샤프란 두 송이 피었을 때 지났는데, 오늘 또 한송이 방가! 우이계곡에 밤송이가 영글었음. 하루재에서 숲에 에워싸인 인수봉. 하늘 참 맑아서 올랐는데 사진은 왜 뿌연 김이 서렸네. 영봉 오름길 ▼ 오늘 동행한 친구 ▼ 영봉 도착, 헬기장에서 인수봉, 친구가 만들어 준 인증 모음. 헬기장에서 도봉산 방향 ▼ 다시 인수봉. 소나무 아래 넓은 바위에서 점심 먹으며 수다삼매에 푹 빠졌다가... 육모정 고갯길로 하산. 육모정 가는 길 전망바위에서 ▲합궁바위와 염소바위▼ 용덕사 담장에 이끼가 예술, 우이동 하산해서 거나하게 한잔!! 산행은 째꼼, 쉼은 길게, 한잔은 더 길게...ㅎㅎ..

북한산 영봉 라일락

▶북한산 영봉에 라일락이 궁금해서 ◀ 진작부터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오늘에서야 걸음 했더니 어느새 화들짝 피어 벌써..음.. 게으름에 스스로 자책하며 부지런하자고... 날씨 매우 맑음이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아래 도로에서 삼각산 정상부가 이처럼 선명하다니... 부처님 오신날 차량 통제되오니 참고. 쭈욱 올라 하루재 도착. 연두 속에 묻힌 인수봉! 곧바로 영봉으로... 영봉 도착해서 연등 달려있는 도선사 방향 △ 보고 싶었던 영봉에 라일락이 방가... 도봉산 방향에도 담아주고... 영봉에서 인수봉을 많이 보노라니 때로는 인수봉을 영봉이라 착각할 때도... 보고 또 봐도 싫지 않은 북한산 바위군들... 장엄함고 아름다움에 한동안 못 오면 오고 싶어 지는 곳. 한번 오르면 무진장 찍어대는 멋진 풍광... 모처..

0325:북한산 청노루귀

▶산행코스: 합궁바위~ 공깃돌바위~염소바위~하루재~백운봉암문~숨은벽능선~국사당. ▶ 2023. 03. 25. 토욜. 하루재에서 백운대피소 오름길옆에 처녀치마가 마중나왔다. 반가웠다. 노랑제비꽃도 나오고... 백운봉암문 위 우람한 바위▼ 숨은벽은 갑오징어 모습을 닮았다. 인수봉 뒷 벽면의 모습 ▼ 그리고 북한산 청노루귀를 만났다. 흰노루귀도 보이고... 깊은산중에 숨어서 핀 듯 사람들 발길이 뜸한곳에서... 노루귀들만의 조촐한 잔치를 하는듯... 인수봉과 백운대 사이에서 앞에선 전혀 보이지 않는 갑오징어 모습 숨은벽능선이다.▼ 국사당 앞. 산행[끝] 진달래 핀 북한산 요리조리 걸으며 처녀치마랑 예쁜 노루귀 만난 봄나들이 산행 즐거운 하루 감사합니다. 2023. 03. 25. 토욜.

상고대 꽃길 백운대

오늘 같은 날 만나기 어려우니 최대한 느리게 사진도 엄청 많이~~~ 빨리 가려해도 갈수도 없는 상황 길 미끄러우니 조심해지요. 북한산에서 상고대 꽃길을 즐겁게 걸었다. 건너편 수락산 방향엔 웬 먹구름이... 먹구름 낀 거 같은 이색적인 풍경.△ 놀며 쉬며 사진놀이 하면서 백운대 정상에 오긴 왔다. 어렵게 올랐으니 인증 한 장 담고... 상장봉 능선과 도봉산 능선위에도 아름다운 상고대 곱게 피었다. 보이는 마을들과는 전혀 다른 풍경.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행열... 왔던 길 돌아서서 하산을 하며... 시차가 있어 금방 달리 보이는 풍경. 저 멀리 반짝이는 건 한강물...△ 백운봉암문 위 바위. 하산하며 백운산장 다시 도착. 해 저물어 가니 산그림자. 사진 속에서도 시차를 알 것 같다. 하루재 넘어오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