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12

소소한 행복

헬리오트로프 큰꽃 두송이 잘라냈더니 예들은 정말 신났다는 표정이고 ▲ 연산홍은 아래가지 까지 모두 활짝 핀 걸 보노라니 서서히 끝물이 되어가는 섭함을 표시하는 듯~~ ▲.이꽃송이는 한파 추위에 콩알만한 상태에서 꽃잎을 열드니 언제 이만큼 큰 송이 되어 현제 젤로 고참임 ㅎㅎ ▼ 예는 꽃기린이라는 이름을 받아 고난의 깊이를 간직한다는 꽃말을 지닌 연분홍색의 포 아래에 조그맣게 달린 꽃이 귀엽다.오늘 첨으로 꺽꽃이로 벤다의 애들과 더불어 살기로 한 꽃기린임. 지난 겨우내 제 역활 충실히 해 낸 연산홍. 추운겨울 이겨내느라 수고많았어. 꽃들아 ▲ 돈나무도 역시 그러했고 남은 송이 모두 꽃잎을 열었으니 피워주는것 자체만으로도 고마워 꽃들아 ~~ 봄의 환상에 빠져보는 헬리오트로프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으세요?..

천마산 야생화랑 벤다 꽃

◆ 어제 천마산엘 생애처음 친구랑 둘이서 살방 갔다가 야생화 작은 꽃들에게 혼을 빼았겨 오늘 벤다의 꽃들과 함께 그 추억을 함께 올려봅니다. ▲ 벤다의 헬리오트로프. ▼천마산 청노루귀. ▲ 천마산 나도 바람꽃. ▼ 벤다의 돈나무 꽃. ▲ 천마산 백노루귀 ▼ 나도 바람 꽃 ▲ 천마산 청노루귀 ▼ 벤다의 연산홍 ▲ 천마산 개복수초. ▼ 천마산 나도 바람꽃 ▲ 헬리오트로프는 탐스러운 큰꽃이 매달려 고개 아파할것 같애서 잘라줬더니 새싹에서 작은 꽃 다시 탐스럽게 피워주니 미안했던 마음 컸었는데 고마운 마음 배려. ▼ 올 봄 첨으로 보는 금잔 복수초옆에 나도 바람꽃은 나비처럼 훠얼훨 날아갈것만 같다. 꽁꽁 언땅속에서 얼마나 큰 인내심을 길러 이처럼 예쁘게 우리곁으로 왔을지 넘넘 신기함. ▲ 천마산 노루귀 ▼ 헬리..

벤다의 봄

기다리지 않아도 서두르지 않아도 자연스레 그 어떤 소리도 없이 살며시 화사하게 아름답게 눈이 황홀할 만큼 벤다의 봄은 세상애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모른 척 태연스럽기만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꽃을 좋아하는건 아닌지요.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는 벤다의 꽃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정월 열나흘 오곡밥 먹는날의 향기~~~뿜뿜뿜!! 창 밖은 뿌옇게 흐렸지만 집안 분위기 매우 좋음. 2021. 02. 25. 목욜.

드디어 꽃잎을 열다, 돈나무

오늘 오전 09시40분경의 모습. ♤♡ 오늘 오전 11시경 모습. ♤ ♡ 오늘 오후 14시20분경. 첫 개화 모습. ♤ ♡ 꽃대올림을 처음 확인한 1월1일 부터 쭈욱 약 40일만에 개화시작~~감솨! 개화하기 얼마나 힘든건지~~ 오전에도 입 꽉다물고 있더니만 오후 햇살 따사로와 다시 내다봤더니 꽃잎을 활짝열어 저좀 예쁘게 봐주세요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지 추운 한파에 골로 가지않고 자알 버터줘서 고맙고 사랑스럽고 아가들이 첫발을 떼어 뒤뚱두뚱 걸음하듯 ~~ 옹아리 하다 어느날 갑자기 엄마 아빠를 부를때처럼~~ 식물들도 이쁜짓을 참 많이 합니다. 2021. 02. 08. 월욜.

2월의 꽃밭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서 날마다 화사함 선물하지요. 헬리오트로프도 겨울내내 예쁜짓을 참 많이 하네요. 연두잎과 어울리는 모습까지도 얼마나 예쁜지요. 한겨울에 이처럼 싱그러운 초록을 볼 수 있는것도 힐링의 한 부분 입니다. 일년내내 열정 가득한 벤다의 주인공 연산홍. 흔하디 흔한 철죽과의 꽃이긴 해도 겨울여서 더욱 화려하게 빛나는 연산홍을 미워할 수 없지요. 보라와 다홍이가 어울릴 때. 보라와 연두가 어울릴 때 다육이들이 오동통통 오늘도 꽃밭에서 행복을 추구하며 감사합니다. 2021. 02. 05. 금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