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회향

§호남정맥6구간§정읍시 산내면 두월리 사교마을 견학

수정산 2013. 1. 28. 19:21

 

 

 

 

 

도로에서 내려다 본 사교마을 저녁연기 가 고향의향기 를 불러옵니다 .

 

 

 

 

 

 

 

벽보에 붙은 주인공들은 뉘실까 ?나중에 알았음. 마을이장님 이하 사교마을 어르신들 ..

 

 

 

 

 

 

 

찾아온 사교 마을회관. 산악회 총괄대장님 과 산악선두 대장님 창문열고 밀회중 입니다 .

▽ 아직 드러내지 않은 이 건물은 무엇에 씌일건지 알수 없습니다 .

 

선 자리에서 동네어귀 찍으려다 뭔가가 눈에 띄어 달려가 봅니다 .

 

 

낮선사람 나타나니 동네 개들이 얼마나 무섭게 짖어대는지 .. 그도 궁굼함에 둘러보기로 합니다.

 

 

△ 쌍전문 ( 雙全門 )                                                                             

▽ 효열각 ( 孝烈閣 )

                              증 자헌대부 김공 환규 처 

                               정부인 여양진씨 지문

자헌대부는 문산계 정2품 관직임 (장관급으로 영의정 우의정 좌의정을 보한다 )

 

 *정읍시청 참고 *

 

 

▽ 효열각 주변은 지금 정리중인지 앞쪽벽은 있는데 뒷쪽벽은 모두 허물어져 있었습니다 .

 

 

 

비쁜 발걸음하여 두루살피고 회관문열고 들어서니 어른들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십니다 .

깔꼼하게 차려진 진수성찬 밥상앞에 선두대장님을 포함한 세분이서 먼저 자리를 하셨고

인원을 채워가며 오는순으로 앉으라는 박대장님의 말씀에 저도 자리를 함께하여 조금있으니

금북을 함께했던 마음놓기님도 오시고 자리가 다 채워져 사교마을 특산품이라고 복분자 를

어르신들께서 하사하시어 산악회에서 준비한 서울장수에 원액을 타니 곡차에색도 예쁘게 변하여

맛에맛을 배로 맛있게 허기진 배를 채우고 서로간에 선물증정을 끝으로 어르신들과 아쉬운 마음을

끝으로 완전 잔치분위기에 고장에서 난 야채들과 오늘 직접 만들어주신 손두부 맛과정성은 정말

오래도록 잊을 수 없을듯 싶습니다 . 어르신들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 올립니다 .

따끈한 방에서 몸을 녹여가며 맛난 잔치상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아쉬운마음 뒤로하고

회관문열고 나오니 새벽에 보았던 저 달이 정읍 사교마을에 다시 높이 떴습니다 . (19 : 05 )

밝은 저 달을 보며 모두들 환호성을 하며 발걸음을 하는데

동네 개들은 목이 터져라 짖어대는 가운데 오늘 함께한 회원님들은

아름답고 따듯한 정감있는 정읍시 산내면 두월리 사교마을을 떠납니다. 

 

2013 .01 .26 .호남6구간. 덤으로 둘러본 정읍 산내면 사교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