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세상 금정산 금샘에 오르다. 오 행로상 5인은 모두 각자 갈길을향해 부산에 들어와 아침을 함께하고 40일간에 여정을 마치고 헤어졌다. 스님께선 쏜살같이 길을 떠나셨고 현영인 제주로 향숙인 일터로 견양언닌 서울로 난 금정산으로 .. ..
범어사 돌담을 끼고 돌아 연두빛 새싹 들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나는 금정산을 오른다 .
부처님오신날 이 기까워짐을 그냥 알수있다 .
등산로 길이 환하게 잘 되있어 혼자도 마냥 걸을 수 있다 .
아름다운 꽃을 보며 북문에 도착 . 낙동정맥 할땐 공사중였던 북문. 제 모습을 드러냈다 .
싱그러운 꽃들도 나랑함께 한다 .
조용하고 맑은 금샘에 올라 내려놓은 나의 배낭은 자연석 아래 너무작다 .
처음으로 금샘에 오를땐 겨울여서 그랬나 무척 힘들었던 기억. 오늘은 금새 금샘에 올랐다 .
금샘에 올라 유유자적하고 있는데 바위사이 발가락 바위가 보인다 .
혼자 쎌카놀이도 마냥 흥겹다.
금샘을 가는길은 조용하고 작은 산죽길이다 .
금샘에서 마냥놀고 저기 고담봉을 향해 또 오르려 배낭을 짊어진다 .
|
'◈일본도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큐슈와혼슈를 잇는 칸몬대교§도보여행39일째(13.05.01) (0) | 2013.05.06 |
---|---|
§下關市 미모수소가와 공원§(13.05.01) (0) | 2013.05.06 |
§ 시모노세키 에 작은섬 간류지마§(13.05.01) (0) | 2013.05.05 |
§일본 시모노새키-부산입국§여행40일째(13.05.01~02) (0) | 2013.05.05 |
§ 금정산 고담봉 § (13.05.03) (0) | 2013.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