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보여행

§ 今治 →松山 § 여행26일째(130418)

수정산 2013. 7. 23. 19:53

 

일본 도보여행 26일째 

 

장미도 사쿠라도 아닌것이

조화처럼 동백으로 어쩌면

요코롬 예쁘게 피었는교 !

 

 

 

 

 

 

 

 

 

 

 

 

 

 

 

 

 

 

 

 

 

 

 

 

 

 오늘 가는방향 196번도로 

송산 방향으로 걸으며

갖가지 볼거리를 제공 받으며 여행의 신묘함을 느낀다 . 

 

 

 

 어제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서는 바다! 또 바다다 .

바다가 또 보인다 .

 

 

 

 

 

 

 

 

 스님께서 젤로 반가워 하신다 .

길가다 행로상들을 만나면 ~~

 

 

 아주 작은것에 섬세함들 ..

 

 

 

 

 

 한국인 여학생

혼자서 88개의 사찰을 혼자 걷고 있다 .

작년에 왔다가 다리를 다쳐

한국으로 입국해서 치료 후

올해 다시 시도 하는 중 이라고 ..

원공스님께선

필요할때 쓰라고 금일봉 까지 주셨다 .

 

 

 

 

 이건 또 무엇일까?

 한 쪽엔 고기잡는 그물망을 길게

바다속으로 내려놓은 걸 스님 확인하신다 .

 

 

 

 

 

 

 

 

 

 

 

걸어서 발길 닿는 목적지에 닿을때까지

해변가든 산길이든 골목길이든 터널이든

가리지 않고 가야하는것이

오 행로상들의 임무 려니 하고 무한정 걷기를 반복한다 .

 

 

오늘 역시도 참 많이 걸었다

에네지를 보충키위해 아스크림 배달하는 견양언니

오늘 먹은 아스크림 정말 맛있었슴.

 

 

시코쿠에선 숙소를 정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오늘 가야할 거리를 가늠하여 사찰에

의뢰하면 아주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기 때문이다 .

오늘은 요기서 하루종일 고생시킨

다리를 편안히 쉬게 할참이다 .

 

2013 .04 .18. 여행 26일째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