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대자연휴양림에서 좁은길 좀더 올라가면
매봉산 야영장들이 있어 그 곳까지 버스가~~
1.2호차가 서로 만나 비집고 비켜가며 ~~▽ (09 : 45)
야영장 주차장에서 우루루 ~~
매봉산 등산로 3.7km 표지석 좌로부터 본격적인 산행시작.
한시간여를 올라쳐서 시름을 달래가며 살아가는 나무를 만남. ▽ (10: 52)
어느 순간부터 이플것 같은, 아파하는것처럼 느껴지는
나무를 수 없이 마주하며 걸었음.
이 나무는 또 뭡니까?
깊은 산속에서 마음대로 곡예를 하는느낌.△
이 장소가 매봉산 직전 휄기장.
이곳에서 좌로 설악의 조망이 환상였는데
오늘은 연무에 가려 완전 꽝. 대신 꽃으로 . . .▽
매봉산정상.
조용히 맞이함.(11: 35)
다시 휄기장 복귀. 꽃으로 ▽
칠절봉 정상도착. (12: 52)
변함없이 지켜주고 있는 칠절봉을 올라서
감회가 무량함.
비록 잠깐이긴 하나 이 길을 두번째 걸어봄.
향로봉 가는 길
좋은길 좌로 비켜서며 우로 선택해서 가는길은
완전 낭패였음. 그러나 2시간여 끝에
연화동계곡길 과 합류하여 무탈했음.
오전에 출발했던 이 곳으로
하트모양 산행을 했음.(15; 16)
오전에 버스로 올랐던 임도로 햇볕쨍쨍...
산속에서 고된 훈련끝이라 이길이 좀 지루했음. (15: 52)
칠절봉을 다녀와서
2011년도에 칠절봉을 올랐을땐 군인 2명이
총들고 근무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고
칠절봉 오는길엔 가로질러 철망도 없었는데
이번엔 철망이 생기고 군인들이 없어졌음.
또한 그 땐. 연화동계곡 삼거리로 원위치 백 해서 하산,
이번엔 칠절봉에서 직진 하여 임도따르다
향로봉대대 충성 표지판을 뒤로하고
향로봉 가는길을 좀더 오르다 반대방향 진부령가는 능선길로 들어서서
1071봉 지능선 내림길 깍아지른 가파른산길 내리쳐서 연화동계곡으로. . .
이상 감회 무량한
_ 산행 끝 -.
2014. 0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