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지맥 5회차
용두산구간
산행코스~ 삭고개→배재→다량고개→공원묘지→모산재→동막고개→용담사갈림길→
용두산→ 송한재→ 못재(오미재)→ 피재점→ 피재 (6시간21분)
양재역 7시30분 출발
치악휴게소 8시50분 도착.
졸다가 차 밖으로 나와보니 날씨 쾌창하고 째랑째랑 춥고
4회차 산행기점 삭고개 도착(9: 50)
산행준비 동시 출발.
아무도 가지 않은 등로 찾아 올라선 길옆에
둥지를 틀어 작은집을 만들고 예쁨 귀욥.
얼만큼 갔을까 내려선 길 옆 밭에는
배추랑 대파가 그냥 눈속에서 ...
농민들의 애통함과 아깝
이런 눈길을 종일 걸어야했음.
어쩔수없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청풍명월 뱃재고개 찍고(10:35)
절개지로 길도 아닌 길로 올라서서
가시밭길 살곰 과수밭 살짝 금강레미콘 길 임도까지 내려섬.
금강레미콘 길 째곰오다 인바이오믹스 정문 앞
다량고개 도착 (제천변전소)버스정류장
울팀들 순간적으로 간이주점 으로 간판바꾸어
꽈매기에 오뎅국에 각종 건강차로
배를 가득 채우느라 한참을 지체하고 ...
변전소를 비켜가느라 눈두렁으로 저 앞 철탑을 향해 전진
하얀눈이 눈부시도록 예쁨.
가는방향 좌로 변전소
우로 공원묘지
그 중간으로 일행들이 줄지어 걷고 있음.
작은산 하나 올라 넘어온 모산재 모산동마을
동막고개를 향해 하얀눈위를 자유롭게 걸어서...
세명대가 들어서면서 발전되었다는 ~~
장어마을 간판을 따라 따듯한 햇살 받으며~~
장어마을집 지나 양지바른 곳에서 또 한차례
라면과 누룽지 호두과자 랑 곡차가 쏟아져 나오고
그 중에 따끈한 물이 최고였음.
용두산 바로아래 나무테크
막바지에 힘을 쏟아 용두산정상 도착
내려다보는 풍경이 장관이었음.
의림지 먼 발치로만 그냥 지나쳤는데 서림작품(펌) △
용두산 해맞이행사 프랭카드가 펄럭이는 넓은공터
힘들게 오른만큼 기쁨도 컸음 (14: 09)
후미조까지 모두 모여 단체증명 후
이번엔 정상이라 그냥갈 수 없다는 정상주 타임.
이젠 정말 용두산아 안녕~~
감악산 방향 송한재 방향으로 전진~~
송한재까진 내림길
지금부터 또다시 오름길
그도 노송들이 아름다워 그냥 갈 수가 없음.
모노레일은 왜 여기 있는것일까?
금방일것 같앴는데 오미재에서 피재점까지
꽤나 힘들게 오른느낌 (15:49)
피재점에서 피재까진 1.1km 금방이지만
급경사길임.
반대쪽엔 까치산 백곡산 이정표가 그러나
담번엔 영춘지맥 길 감악산 구간으로~~(16: 11)
저 만큼 앞엔 파란색 애마가 기다리고 산행 (끝).
산행종료 후 제천으로 나와 산촌마을
능이닭백숙 과 오리백숙으로 거하게 만찬회 (끝)
2014. 12. 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