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2차회향

대간2차15구간*피재 매봉산 비단봉 금.은대봉 함백산 만항재 수리봉 화방재

수정산 2015. 8. 14. 17:48

2015. 08. 13.

백두대간2차 15구간

함백산(1572.9).중함백(1565).

매봉산(천의봉(1303.1). 비단봉(1279).금대봉(1418.1).은대봉(1412.3).창옥봉(1238). 수리봉(1214).

 

산행코스: 피재→ 천의봉→ 비단봉→ 금대봉→ 두문동재→ 은대봉→ 중함백→ 함백산

→만항재→ 창옥봉→ 수리봉→ 화방재. (21km). (6시간15분)소요.

 

 

 

 

생각지도 못한 우여곡절 끝에 A팀을 싸리재 터널앞도 아닌

두문동재 까지 8명 올려다주고

종주팀은 터널로 바로 통과 못하고 삥 돌아 피재에 도착.

애꾸진 대장님께만 모두 한마디씩.

 이렇게 대간2차 15구간 산행 시작함.(10:15)

 

뭐 차내에서 헤프닝은 있었지만

푸른 하늘보며 이곳 낙동정맥 분기점 도착하니 그 먼먼 낙동정맥 출정 기억이 새롭.

아름다운 추억속으로 발걸음도 가벼워짐.

 

 

낙동에서 장대비를 억수로 맞으며 대박등 올라탔던 기억도 새롭.

 

 

 

 

 

 

오늘가야 할 대간길 능선들을 먼저 조망하며...△

 

 

배추밭 위로 매혹적인 비단봉 능선 △

 

 

비단봉에서 바라 본 조망

우에서부터 금대봉.은대봉.저 멀리 함백산 까지 가야 할 길이 멀고 멀게만 느껴짐.

 

 

한강 발원지 검룡소는 어디에 있다는?

 

 

1256봉인가?△

신바람나게 금대봉 도착함.(12:50)

 

아침에 함백산팀 내려 준 두문동재를 가로질러 은대봉길로 ...

 

은대봉을 오르며 뒤 돌아 본 방금전에 올랐던 금대봉.△

저 멀리 매봉산 풍력기가 일렬로 보였었는데 사진속으로 숨었음.▽

 

 

은대봉 도착(13:20)

멀게만 느껴졌던 함백산 정상부를 미리 조망하고...

 

 

태백 선수촌 방향도 바라보고...△

주목 군락지를 포함하여 꽃길을 걸으며

높아만 보이는 함백산 정상을 향해서 뚜벅뚜벅...

 

 

 

 

 

 

 

 

 

 

 

 

와~드뎌 오늘 최고봉 1572.9봉

함백산 정상 도착함(14:50)

 

 

 

 

 

 

 

만항재를 내려서며...(15:30)

 

 

 

 

 

창옥봉(1238)△.

수리봉(1214)▽

수리봉 도착했을때의 기쁨이 오늘 최고였음.

오늘구간에 차질없이 힘차게 걸어온 환희심이 감동으로 다가옴.

 

 

 

 

 

저 아래 오늘산행 종점 화방재 휴게소앞에

억지를 부린 함백산팀과 선두팀이 앉아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고 계심.

 

 

 

 

 

화방재 도착.(16;30)

백두대간2차 15구간

걸이가 넘 길고 힘들어서 엄청 겁먹은 구간인지라

다 해낼 수 있으려나 했는데

그 어느때보다 환희심 가득한 마음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 행복!!

 

2015. 0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