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의 기.지맥

영춘지맥/ 가을맞이 예쁜 치악산 비로봉.천지봉 매화산

수정산 2016. 9. 30. 11:39



강원/원주/횡성.

치악산비로봉(1288).천지봉(1087). 매화산(1085).


▶산행코스:관음사주차장→곧은치→원통재→구룡사갈림길→치악산비로봉(1288)→

배넘이재→천지봉(1087)→어령재→ 수리넘어재→ 매화산((1083)→전재. 

▶산행거리및 소요시간: 21 km. (7시간15분).(새마포.20.)


지난주 하산 후 식사햇던 그 장소 그자리에

타고온 애마는 멈춰줬고 산행자들은 뒤돌아 볼 겨를도 없이

오늘 산행에 뛰어듭니다.(09:37)




지난주 남대봉 향로봉 으로 진행했던 곧은치 도착합니다.(10:37)

오늘은 예서 치악산 최고봉 비로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원주시를 내려다볼 수 있는 최상의 공터에 도착합니다.(10:45)







드뎌 안개속에 치악산 비로봉 도착합니다.(11:57).

마니 찾는 산사람들 때문인지

 산도 참마니 변하는것 같습니다.


검은 비석으로 나즈막히 소박했던 정상석도 돌탑도

놀랍게 변했습니다.

치악산 비로봉 주변은 지금 전체적으로 

나무계단 작업에 한창 이었구요.






보기만해도 무섭게 생긴 ...

그러나 우회하여 걷기좋은 길로 진행합니다.


비로봉에서 천지봉 길은 온통 꽃길

 걷기 좋은 길로만 안내 받습니다.



새하얀 투구꽃을 여기서 또 만나네요.

지난주 치악산 향로봉 가는길에서 자주 만났었는데~~








천지봉 도착.(14:00)

힘들게 오르고 또다시 내려섭니다.

매화산을 향해서..,.



어디서든 힘들게 올라서면 항

기분좋은 그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 듯 

마음이 가벼워 집니다.


올라와서 보니 그냥 평범한 길일 뿐인데

아래서는 넘넘 큰 바위 절벽에 

도저히 올라설 수 없는 암릉구간.

앞서가신 선두대장님의 안내지 안내 받아 

무사하게 올라왔습니다.




오늘산행 마지막 오름길.

매화산 정상 도착합니다.(15:32).




매화산 하산길에서 

멋을 아는 예쁜 아이가

 목을 길게 빼고 손님맞이를 하러 나왔는데

참아 그냥 지나칠수가 없오서 담아봤는데 경사심한곳 내리치다

급하게 담느라 흔들려서 미얀합니당.



텅빈 휄기장(861).

방금 내려선 매화산 다시함 돌아보는 잠시 여유...(15:50)


계속 내려서는 전재가는 길엔

가을맞이 옷갈아 입느라 바쁜 모습입니다.





소나무 아파하는 소리 들리으면서...



 

몇바퀴를 돌아 오늘 첨으로 발걸음 한

영춘지맥 치악산 비로봉 천지봉 매화산 구간에서

치악산의 또다른 모습과 

예쁘게 물들인 가을옷 모습,

그리고 울창한 소나무 숲길 걸어

참 좋은 산행 이어갑니다.









한참을 걸어 전재 도착.(16;44)

행복한 산행 마무리 합니다.


오늘아침 울집 귀요미!



2016. 09. 29.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