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311~ 인천 월미공원

따듯한 봄날 지난 토요일(3/11).

갑자기 일정을 비워 인천 친구 초대를 받아

한양친구 둘이서 지철을 한참 타고 인천역 상봉.

친구 안내를 받아 월미공원을 들어서며 

즐겁고 행복한 데이트로 조잘재잘~~

이민자 박물관을 답사하러...

박물관 길을 오르면 

수명이 6분 66초 늘어난다는~~ㅋㅋ

사진 뒤로 파란 리본들은 

연리지 나무아래 소원 적흰 시그널들~~

월미산 정상 전망대에 올라...

다시 자연정원으로 내려서서...

긴 담에 걸려 있는 노래

긴 담은 옆으로 백 자나 되어

하나하나 써 붙혀 놓은 새로운 시

마치 평풍 벌려 놓은 듯 하구나

비바람은 함부로 업신 여기지 마오

걷다가 멋짓 곳에선 추억을 담아가며

한양 친구들이 행복한 하루~~

남천의 화려한 열매를 보며

월미공원 데이트는 끝.

맛난 점심먹으로 차이나타운 거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