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170503~ 지리산 삼정산 중북부 (삼정능선)

수정산 2017. 5. 3. 20:17



삼정산(1182)


 남원시 산내면과 경남 함양군 마천면 도계 선상의

삼정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북부능선상의 주봉이다.

지리산 남부능선에 삼신봉이 있다면

중북부능선엔 삼정산이 있다.


삼정산 중북부 능선 (삼정능선)아래 자리잡

7개의 암자 답사를 시행하는 산행에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답사길에 들었다.



▶답사코스: 음정마을 입구→도솔암→영원사→삼정산(왕복)→상무주암→문수암→

삼불사→약수암→실상사.

▶ 15 km. 8 시간. (해올.279).






새벽.04:40분 음정 출발.

도솔암 06:10 도착.△

영원사 07:00 도착. ▽








삼정산 (08:30) 도착.


삼정산 정상에서 하늘색.

나무들은 이제 싹을 틔우려 하는데

날씨는 왜그리 뜨겁던지...




반야봉 조망터에서 



삼정산에서 내려오면 바로 도착되는 

상무주암.(08:50)





상무주암 내려서며 

반야봉에 눈길함 더 주고

돌답 축대위로 보이는 삼층석탑을 담아

문수암에 도착.(09:10).





문수암에서 확 틔인 지리능선에 감탄하고

내려서는 뜰앞에 금낭화랑 민들래 꽃.





삼불사로 가는길엔 

연두빛 새싹이 움트고...




답사 7개 사찰중에 

유일하게 비구니 스님들이 거처하는 

삼불사 도착.(10:00)

삼불사에서 아침공양을 하고 

약수암 가는 길 2.2 확인 후 

마냥 걷기를 자처한다.





쉼없이 한참을 무념속으로 약수암 도착한다.▽(11:30)




약수암 스님들이 내어주신

무지개떡과 수박으로 간식을 하고

남은 거리 실상사로 향한다.




마지막 답사지 실상사 천왕문에 들어선다.(12:10)














실상사에서 씻고 

아기부처님 관욕행사에 동참 후

점심공양까지 하고 

넓은 경내를 돌면서

남은시간을 채워가며 한가로히 보낸다.




서울서 출발할때도 

음정서 출발할때도

많은 차와 사람들을 걱정했지만

지리산에 들면 모두를 섭수하시고 

포용하시는 지리산님이 계시어

한가하고 편안한 삼정산 중북부능선(삼정능선)에 들어

하루종일 고마운 마음,감사한 마음,

행복한 마음 이었답니다.



2017. 05. 03. 부처님 오신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