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170610~ 중산리 천왕봉 하봉 밤머리재

수정산 2017. 6. 11. 13:49



 지리산 태극종주 동부능선에서~~


▶ 산행코스: 중산리-5.4-천왕봉-0.7- 중봉-1.5- 하봉-2.4-청이당고개-0.8-

▶ 쑥밭재-0.6-새봉-1.6-새재-1-외고개-1.6-동왕등재-3.5-서왕등재-3.3

▶ 밤머리재. 22.4 km. (11:20분)

▶ 진행 : 온라인 새녁대장님.(283)




중산리 주차장 도착. 

긴긴 산,지리산 품속으로 출발.(04:10)



중산리 출발, 계속 오름길 올라

가장 먼저 바라본 앞쪽 통천문 라인

뒷쪽 천왕봉 라인 새벽풍경 ▽.



곧바로 나타난 로타리대피소 통과

지리산법계사 일주문.(05:50)

일주문 옆선으로 새로운 불사가 이뤄진 모습보면서

갈길 멀으니 천왕봉을 향해서...









새벽바람 맞으며 힘든산행 동행한 벗 나리랑 계숙.

혜숙.경자 언닌 발 빨라 벌써 천왕봉 찍고 가셨나보다.

여튼 천왕봉에서의 기분은 힘듬을 모두 잊게 한다.(07:10)







바람피해 내려와 아늑한 곳에서 

1차 간식 후, 

가도가도 끝없을 철문을 통과해서...




중봉 도착,(07:40)



하봉 가는길

진한 향나무 향기 맡으면서 

싱그러운 지리산의 아침을 열어간다.






암릉 벌발떨며 하봉 올랐지만 △

안개속에 묻힌 지리산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통 알수가 없다.▽ 그러나

지리산 이 구간에서 나는 향기는 

그 어디에서도 맡아보지 못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시 그랬다.(08:30)







국골사거리 도착,(09:00).

직진해서 두류봉 다녀온다.



나무뿌리 밟고 올라서면 평온한 공터로 바위에 올라선다.








국골사거리 원위치.

이젠 새봉 향해서 ▽







청이당고개.(09:40) △

여기서 진행방향 우로 계곡 샘터.



약간의 너널지대 통과하는데

나무와 바위 생존 모습△ ▽




키 큰 산죽길 벗어나며 

우측으로 독바위 ▽





형제바위 △

곰바위 ▽





새봉, 마당바위에 앉아 간식,

가야할 능선 바라보기 (10:10)△


 쉬고나서 바로 로프길 정체 ▽





외고개 통과 (10:30)



좀 지루하다 싶을만큼 걸어서 왕등재 습지 도착,(12:10)

그땐 철책이 습지 둥근라인에 있어서

저 바위마다 사람들이 앉아 아침먹고 갔던 기억이 있는데

철책을 넘어갔었나? 의문이 아리송 △




지금부터 다시 높낮이의 봉들, 

지루하도록 오르내려 삼각점봉 찾아간다.










삼각점봉 도착.(14:10)

삼각점봉 올라서면 금방일것 같았던 

도토리봉 휄기장도 몇번의 고도를 치고올라야 된다고

아래 사진에서 말해주고 있다.

사진 두번째 라인 우측 끝까지 가야한다.





희미한 바래봉 라인 △

희미한 웅석봉라인 ▽






드디어 오늘 마지막 봉 휄기장이 대신 말해주는 도토리봉 도착.▽(15:20)

도토리봉 도착해서 뒤돌아본 맨 뒤로 천왕봉방향

그 앞으로 반야봉을 닮은 삼각점봉





이젠 금방일꺼라 생각하고~~





멀리 웅석봉 능선 바라보며 

오늘 산행 날머리 밤머리재 도착.(15:30).


산행시간 (17:30)까지 줬는데 울팀5명 모두 양호하게 산행종료.

함께여서 즐산 더불어

고마운 마음! 

감사한 마음!

행복한 마음!



시간안에 못오신 후미2명 2시간30분 기둘렀지만 

언제 오실지 기약 없다는 연락 받은 새녁대장님.

본인들이 먼저 출발하라 했으니

아쉽고 서운하지만 회원님들 귀경을 서둘러 

18시 밤머리재 출발. 21:40 서울도착.

떨어진 2분, 어떻게 오셨을까 궁금.

진행에 착오없이 순조로운 산행!

감사합니다.

2017. 06. 10. 토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