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70619: 송악산 트레킹

수정산 2017. 6. 23. 21:52

여행2일차~~

추자에서 건너와 용머리해안길 이어서

송악산 트레킹에 든다.

마냥 즐거운 마음으로 송악산 향하는 해안로를 바다와 함께 걷는다.(16:00)

바다 가운데 바위가 형제 바위란다

우측 멀리 보이는 산이 송악산이다.

저기까지 걸어서 송악산을 한바퀴 돌아 볼 생각이다.


제주에 오면 저기가 송악산이라 손짓만하고 

그냥 돌아서곤 했던 송악산을 걸어서 찾아가고 있다.△

얼마나 즐겁고 재밌는 일이더냐.


빨강 파랑 나부끼는 시그널은 제주 올레길 표시다.

저 표시만 잘 따르면 길 잃을일은 없다.







오래전 유명했던  대장금 촬영지도 지나고


산방산은 점점 멀어져간다.△








추자도에서 아침 먹고

산방산 앞엔 식당이 없어

오메가 떡 2개랑 천혜향 쥬스로 지금까지 버터오다

배고파 죽겠다고 못간단다.

식당에 들려 회비빔 시켜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16:50)






밥먹고 나더니 힘이 돋았나.

큰 배낭메고 막 도망간다 ~~ㅋㅋ







송악산 오르는 출발점이다.(17:30)

용머리해안길 에서 송악산 입구까지

식당들려 밥먹은 시간이 있어, 좀 지체됐다


와~~

송악산에서 보는 바다 !

금방 흘러내릴것 같은...




여기 송악산인데 수국잔치가 열렸다.

오후 늦은 시간이다 보니 산길도 조용하다.

울 셋이 완전 판치고 다니는 느낌이다.





송악산정상 분화구엔 휴식년재로 묶였기 때문에  

오를수가 없어서 조금은 아쉽다.














느린걸음 약 한시간 송악산 트레킹 마치고

콜 불러 탄산온천으로 (1만원).

피곤함을 온천물에 씻어내고 수면실에서 내일을 위한 꿈나라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옹골찬 하루 마무리한다.


오늘밤 산방산온천 사우나에서 한밤 지새우고

낼 아침 온천 앞에서

702번 버스타고 한림항으로 튈 에정이다.

작은섬 비양도를 답사하기 위해서 ...

여행2일차 (끝).

2017. 0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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