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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8: 도봉산 다락능선에서

수정산 2018. 6. 19. 14:29


 도봉산


▶ 보개지맥 변경 된 도봉산 

▶ 2018. 06. 18. 음) 단오.


 

 

 

 

 

 

 

 

 

 

보개지맥 가려다

변경 된 도봉산 풍경은 가히 일품이었슴.








산에 오르다 쉼 하는 동안 하늘 바라보기. ...




하늘보며 놀고 난 후 통과한 하늘문△

방금전 하늘보며 놀아 준 바위모습 ▽






도봉산 주능을 가장 멋지게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에 올라

간식과 쎌카인증 까지 곁들이면서 한참을 쉬어간다.


잠시 스쳐간 생각.

보개지맥에 들은 님들은 

어쩌면 지금쯤 산행지에 도착 했을까나 싶다.(09:00)










장엄하고 위엄 갖춘 풍광들 뒤로 하기 못내 아쉬웠지만

살방살방 하산길에 옛 조상님들을 생각나게 하고 정감있는

요즘 보기 드믄 생활용품 들이 산사의 뜰에 놓여있다.




산사의 뜰에서 한참을 쉬어 하산하다 뒤돌아보니

아름답고 멋스러운 도봉산 주봉들은 

나를 외면하지 않고 이렇게 바라보고 있었나보다.





이렇게 하늘 푸르고 맑은날에 

도봉산 전체를 혼자 독차지 한 듯

여유와 낭만을 곁들여 행복한 하루였다.


물론 보개지맥을 함께 하진 못했지만 

어짜피 계획에도 없었으니 후회는 없다.


감사합니다.


2018. 06. 18. 월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