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기.지맥

백두/ 금대지맥5구간 회향: 곰목이재 상정바위산 남산 오음산 남평대교

수정산 2018. 10. 13. 19:36

 백두/ 금대지맥 회향일: 상정바위산(1006.2). 남산(959). 오음봉(446.3).


▶ 산행코스 1: 고양리 큰골 곰목이재  상정바위산 남산 오음산 남평대교.

▶ 거리및 소요시간: 20 km. (7:30분)


▶ 산행코스 2: 고양리 큰골 상정바위산 남산 오음산 남평대교

▶ 거리및 소요시간: 12 km. (6:00).

▶ 2018. 10. 11. 목욜.







버스는 큰골교 앞에서 산행 1. 2팀 모두를 하차시키고 빽으로 나가고(10:00)

지맥팀들은 버스 앞으로 진행

명산팀들은 버스 뒤로 진행하는 금대지맥 회향일을 맞는다.




2팀 올라야 할 상정바위 가는 능선이 아름답게만 보이지만. ...▲



한주 사이에 산정에는 제법 붉으레 가을맞이를 한다.





평화롭게만 보이는 큰골 마을길을 뒤로하고 ▲

벌목지대로 치고 올라 등로에 닿는다.▼






등로에 단풍들은 지난주보다 훨씬 아름다운 빛을 발산한다.






경사진 길도 단풍에 밀려 그닥 힘들이지 않고 오른다.












아름다운 단풍놀이 함서 장정바위산 도착.(11:00).











지난주 병사들이 공사중이던 휄기장은 

오늘 새롭게 공사가 마무리 되있고 ▲


진행방향 능선에서 나무사이로 본 한반도 지형 ▼









일렬종대 해서 ~~

금대지맥길은 태양열 앞에서 좌틀 해서 진행하지만

여까지 온김에 남산을 왕복한다.




서울에 남산

경주에 남산을 생각하며

찾아 온 강원에 남산은 숲속에 표지기 하나 뿐. ...

글구 그 앞으로 키 큰 철탑이 있을 뿐. ...




왕복해서 지맥길에서 본 소나무가 일품이었다.





그리고 멀리 금대지맥 첫 구간 대덕산 방향으로 

매봉산 풍력기가 보이는 전망 좋은 곳을 통과한다.









언덕을 치고 오르며 멋진 풍경을 즐기며

다시 햇살 따사로운 숲길 언덕을 내려선다.









촛불 밝히듯 환한 언덕길 치고 내려와 임도길 닿는다.




그 후 

낙엽송 양탄자 길로 한참을 내려서서 바라보니

환한 고냉지 채소밭이다.

주변 풍경은 푸른하늘 흰구름 넘넘 아름답다.









뒤돌아 방금 내려선길 위로 하늘구름 예술도 잠시

배추밭을 넘어서자 마자 마구잡이로 넘어진 나무들을 

밟으며 건너뛰며 사나운 길 한참을 가는데

이번엔 산초나무 가시나무에 찔리고 잡목 우거져 진행해야 할 길 찾기도 어렵다.






힘들게 힘들게 고개 내밀어 보니 발 아래로 가야 할 

초등교와 그 뒤로 오음산이 버티고 있다.▲ ▼





헤메며 내려서는 길 옆에 진달래도 피려하고

거대한 참나무 보면서 간신히 찾아 온 돌다리 건너 

어느 농가집 뒤껏.,뒤란>









남평초등교 정문 앞 도착.(15:15).






남평뜨락 뒷산으로 오음산 찾아가는길 





명품소나무와 황금들판 



오음봉 지나 뾰족한 곳에 조망이 있을가 하고 올랐지만

나무 가지들이 전부를 가로막았다.▼





하산을 서두르는 숲속으로 내려서며▲

임도길에 닿아 황금들판을 만끽한다.







방금전에 올라섰던 오음산 위에서

구름들이 금대지맥 축하공연을 열었나보다.












남평대교 아래로 흐르는 골지천 바라보며

백두/ 금대지맥 5구간 회향을 올린다.(16:00).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사고에 의한 다리 보호를 위해

5구간 상장바위를 두번 오르는 괘거를 ~~ㅎㅎ

대신 4구간엔 인사도 못 드렸다능 ~~



낲평대교 앞 

이진사댁 마당에서 

총무님과 우사장님 수고 가득한 

수육파티로 

백두/ 금대지맥 회향은 멋지게 아름답게 올렸습니다.





함께하신 님들 덕분에

고마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아침 햇살에 고운 빛으로  기쁨 선사하는 꽃도 고마워!


2018. 10. 11. 목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