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기.지맥

백두/ 금대지맥4구간: 벌목재 물방울산 고양산 곰목이재

수정산 2018. 10. 6. 11:29

 백두/ 금대지맥 4구간: 고양산 구간

▶ 산행코스 1: 벌문재→ 각희산 갈림길→ 물방울산→ 다래재→ 고양산→ 곰목이재→

               큰골교삼거리<종주대.코스>

▶ 거리및 소요시간: 약 18 km. (8:30)


▶ 산행코스 2: 고양리큰골→ 마치→ 상정바위산→ 곰목이재→ 큰골교삼거리.<명산코스>

▶ 거리및 소요시간:12 km. (5시간).

▶ 2018. 10. 04. 목욜.






금대지맥 4구간 산행일이긴 하지만

여러가지 여건에 맞추워 본인은 산행코스 2번 명산코스에 임했지만

거리가 짧다고는 하나 강원도 오지속 오지 산길 찾아 헤메느라

힘들었던 한 구간이었다.

첨엔 고양산 까지 간다해 이 코스에 들었는데

곰목이재 도착하더니 9명 모두 두다리 뻗고 고양산은 안간단다 ~~ㅎㅎ

암튼 강원도 오지의 산속을 헤집고 다닌 고생스런 날이었다.




원래 오늘 금대지맥 4구간 들머리 벌문재 도착.(10:17).

종주팀들을 벌문재에서 종주 산행에 하차시키고

명산팀들 9명은 오늘 종주팀 하산 지점으로 간다.



종주팀 들머리에서 

명산팀 날머리까지 

버스로 정확하게 1시간 소요돼서 도착.(11:17).



버스로 지나친 상정바위 등산로 입구 까지 빽해서 

다음구간 상정바위산으로 산행시작 한다.






하늘은 전형적인 가을하늘 맑고 청명하다




휄기장 주변 당단풍 ▲

휄기장에서 조망한 상정바위산 ▼



한반도 지도형 상정바위 정상석에 도착.(12:11)

버스에서 내려 한시간 소요.

사진 끝자락 단풍나무 까지 가면 넓다란 바위에서 

한반도 형 산그림을 제대로 관찰할 수 있다.











전망대 알림목이 있어 200 m 내려선다

그러나 좀전에 정상석 끝자락에서 본 조망이 훨씬 좋다.






다시 이정목 까지 왕복해서 지맥길은 급경사길 날카롭다





위험한길 지그재그  약 한시간 동안 어렵게 찾아 올라선 

조망터에서 아주 따사로운 가을 빛 대광명을 만난다.





따사로운 가을 빛 받으며 

간단식 하면서 잠시 쉬어간다.




간식타임 으로 쉬어서 또 한시간 올라선 곳은 삼각점 봉이라던데

삼각점 못찾고 색다른 단풍잎만 보았슴.





삼각점봉에서 또 한시간 경과 곰목이재 도착.(14:50).

여서 일행들 모두 지처 두다리 뻗고 잠시 휴식. 후

하산길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만은 않다고 서둘러 하산시작.




없는길 뒤죽박죽 치고 내려선 임도길 

임도길도 잠시 좌측으로 또 뒤죽박죽 

어느 작은 능선 내려서면 바위밑에 꿀통 보고

우측으로 내려서서 시멘트길 큰골마을 어귀에 도착한다.(15:51)


곰목이재에서 또 한시간 경과





큰골 마을 어귀에서 내려서는 길에 고양산 등산로 표시는 있는데 

길을 잘못 찾은건지 사람들이 뜸해서 넝쿨풀들이 우거진건지

알쏭달쏭 ~~




마을길 내려서며 농촌분위기에 흥이 나고 ~~

수수밭  콩밭 곤드레밭 등등▼





곤드레 밭 끝자락에  큰골4교를 건너서

이어지는 농촌풍경 들이 흥미진지 하다.









지나가는 트럭에 몸 실어 

아침에 출발했던 큰골교 앞 도착.(16:16).

출발 후 정확하게 5시간 경과 후 도착.









배낭 차에 두고 계곡으로 발 담그러 가는데

네잎크로바가 나폴나폴~~~


결국 오늘 금대 4구간은 들어도 못하고

다음 5구간 졸업구간만 일부 당겨서 한셈이다.

종주팀을 포함해서 어렵고 험한길 

무탈하게 도착시간.18:50분. 

설 귀경길에 올라

무탈함에 감사 또 감사한 하루였다.


2018. 10. 04. 목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