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북도

전남/고흥: 천등산 월각산 별학산

수정산 2018. 11. 19. 18:58

전남/ 고흥: 천등산(555). 월각산(딸각산.(429). 별학산(벼락산.(342).


▶ 산행코스: 백석삼거리<851번 도로>→ 별학산(왕복)→ 사스목재→ 천등산→ 

▶            양천잇재→ 월각산(딸각산)→가시나무재→ 송정교.

▶ 거리및 소요시간: 7.5 km. (4시간). 온라인(258).

▶ 2018. 11. 17. 토욜.


모처럼 아주 멀리 장거리 산행에 든다.

산은 야트막하나 볼거리는 아주 다양했고

산행하기 넘나 좋은 봄날 같은 

남도의 멋진 산과 바다를 두루 바라볼 수 있었던

특별한 산행지 천등산 산행에서 오늘 최고의 기쁨은 

인기 블로거 효빈님과의 만남이었다....

 



출발~~(11:57).



고흥다운 유자밭을 지나서

영수랑 경자언니랑 나랑 셋이서~~~

넘나 아름다운 남도의 길을 걷는다.





출발 20여분만에 별학산에 오른다.



오늘 최고의 설렘을 내게 건네 준 미모의 여인이 있다.

 

바로 다음 블로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효빈 님이시다.▼


만나서 반갑다는 인사와 함께 뒷모습만 담을께요 했더니

예쁜 미소와 함께 천등산을 배경으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모델이 되어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던죠.


인기글을 유지함서 어쩌면 산행도 그리 잘하시는지

미모도 아름답고 마음씨도 예쁜 효빈님을 담에 또 뵙는다면

오늘 받아 든 생강사탕 맛은 꼬옥 갚겠노라고 약속합니다.<고맙>.




별학산은 장계지맥 이라는. ...

별학산에서 천등산까지는 장계지맥길

천등산에서 태봉방향으론 고흥지맥길.

호남정맥에서 가지쳐내린 남도의 지맥길에

맛만보는 산행이 되겠다 싶다.




별학산 정상부는 모두가 바위산임.

진달래까지 마중을 한다.

글구 보이는 모든 곳은 남도의 푸른바다가 압도한다.



효빈님은 이 꽃을 찍으며 헤어져 

힘도 안들이고 얼마나 빠르게 걷던지 

오늘 산행 끝날때 까지 다시 못만남.▲

산행 후 

버스에 오를 때 다시 만남 ~~ㅎㅎ



사스목재로 가는 능선에서 뒤돌아 본 별학산 ▼




청정하늘과 매치되어 있는 멋진 암릉미 넘치는 천등산 능선



글구 가야할 월각산(딸각산) 까지 ▼

한 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경괘함.






울 일행 셋이는 

조망좋고 따듯한 바위에 앉아 간식하며

이야기 보따리 풀고감.



천등산에 오르는 암릉길.▲

기이한 형상의 암릉 모습들▼







새마포 일행들은 어딜가나 굴하지 않고 ▲

기이한 바위암릉 정상에 당당하게 올랐다.▼







교통편이 너무 멀어서 좀 지루하도록 찾아왔지만 

그 댓가를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광에 제압 당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도산행 참 멋지고 아름답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어디를 봐도 막힘없고 걸림없는 풍광에

넘넘 아름다워 영혼가출할 지경이다.


울팀원들 진행방향 앞으로 보이곳이 천등산 정상이다.▼









아름다움에 감동 받으면서 천등산 도착.(14:00).









장거리 산행을 접을까도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은날에 

이렇게 아름다운 산야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은빛 바다를 보노라니

이렇게 아름답게 살아보자 라는 답이 나온다.ㅎㅎ





머리 풀어 헤친 갈대도 예쁘다.

저 앞산 산 그리메도 아름답다.

저기 은빛바다도 멋지다.등등 

모든것들에 매혹되어 마냥 즐거워서

이순간 넘넘 행복한 마음이다.





월각산<딸각산> 으로 진행함서 옆선으로 본 천등산 암릉 ▲




양천잇재에 내려선 임도길에서 ▲ ▼







월각산 바로 아래 페어클라이딩 하는 사람들 ▲

월각산(딸각산) 도착.(14:50).

천등산 능선 배경으로 ~~

이젠 오늘 주워진 정상은 모두 오르고 하산만 남았다.





오늘 제일 먼저 오른 별학산 방향. 딸각산에서 ▼



오늘의 핵심 딸각산에서 천등산 방향 ▼



딸각산에서 안장바위 능선방향 ▼



그리고 남도의 바다 

푸르지만 은빛으로 빛나는 시간 ▼



그냥 내려서기 아쉬워 

나의 그림자랑 



그래도 아쉬워 한번더 바라보면서~~




활공장 사람들도 하산할 채비를 하고. ...



월각문을 지나서 ▼




사람의 얼굴을 닮은 

사모바위도 함 담아보고 ▼







송정마을 방향표시 보고 따른다 ▲






가시나무재 도착.

송정마을길로 내려서며 젤로 먼저 오른 별학산 바라보며 걷는다 ▼






그 어떤것도 아쉬움 없는 남도의 아름다운 산행 이야기 (끝).(15:50).


함께한 님들 덕분에 무진장 행복했습니다.




2018. 11. 17. 토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