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의 기 지맥

낙동/ 육백지맥 3구간: 전의재 → 개산고개

수정산 2019. 7. 19. 14:19

 육백지맥 3구간: 삿갓봉 구간. 강원/삼척.


▶ 산행코스: 개산고개→ 안개산→ 삿갓봉→갱밭골재 → 전의재→ 정각사. 14 km.(3:30분). 

▶ 2019. 07. 18. 목욜.








잘 나가던 차가 갑자기 멈춤하더니 ~~

회원님들은 모두 하차 .

시멘트도로 언덕부터 육백지맥 3구간 산행시작.(10:30).



소나무가 알려주는 개산고개 ▲

오늘 역산행 아니었다면 개산고개가 날머리인디. ...



울릉도 전망대라고는 하나 

그림의 떡.



약 10여분 시멘트도로 따라 올라와 우측 깊은 산속으로 스멀~~

숲속으로 들어서는 순간 공기가 확 바뀐다.






진행방향 좌측으로 멀리는

동해바다도 보이고 ~~ ▲




안개산 도착. (11:30).







안개산에서 일행들을 남겨두고 살방 ~~





여기 삿갓봉 현위치 안내판 있고

조금 위에 돌탑과 삼각점 있는 곳에 삿갓봉 표지판 달렸슴.





혼자 여유로운 삿갓봉 쎌카놀이 ~~






정맥 동기분이신 독도는 우리땅님 

인철봉 표지판 앞에서도 인증~~ㅎㅎ




진행해서 올라야 할 823.7봉 인가보다 하며


내려선 갱밭골재 ▼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커피랑 게란이랑 간식하며

임도로 탈출할 분을 기다리는 휴식 ~~ㅎㅎ



직진 지맥길 

좌측 탈출로.

산행자는 오늘 여기서 중탈 ~~ ▲(13:00)



굽이굽이 몰아치는 모퉁이길을 돌고돌아서 ~~





여기서 우측길 따르면 전의재 ▲ 

지맥 완주팀들과 만날 수 있슴

그러나 중탈팀들은 끝까지 편한길 선호 ▼





깊은 산중에서 길찾기에 곤란할때

이런 사방댐 하나가 얼마나 큰 힘을 부여하는지

경험이 아니면 모를 일 ▲


큰 도로가 보이고 ~~▼





맑은 계곡물도 시원하게 흐르고 ~~




꽃길을 걸으시는 

자성대장님과 84세의 총대장님.






지금 걷고있는 도로는 주지로 ~~













중탈해서 주지로 주변살피며 걸어 온 길 (끝). (14:00).


시원하게 족욕하고 시원한 곡차랑 마시고

완주하는 님들 마중길에 마주하는 정감있는 농촌풍경들 ~~~▼






아마도 저위 뾰족하게 보인는 방향이 지맥길 823봉 일수도 있겠다는 ▲






감나무 밭 그늘에서 일행들을 기다려 

시원한 보리차 파티 후 

마중길 다시 돌아오며 ~~ (15:40).▼

















푸른하늘 흰구름 과 자알 어울리는 농촌풍경 속에서

육백지맥 3구간 산행 일정도 원만하게 마무리

비록 완주는 아니지만 넉넉한 마음으로 

무탈함에 감사하며 무더운 여름날에도 불구하고

진행에 애써주신 님들 덕분에


고마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2019. 07. 08. 목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