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피아골
▶ 산행코스: 연곡사주차장→피아골 →삼홍소 → 구계폭포 → 피아골대피소 (원점회기).(5시간).
▶ 2019. 11. 02. 토욜당일. 신사(237).
공지는 성삼재 피아골삼거리 에서 연곡사 주차장까지 였지만
가는길 고속도로 정체로 연곡사주차장에 12시가 휙 넘어서 도착.
덕분에 여유로운 걸음으로 연곡사는 덤으로 다녀올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지난주 피아골 반야봉 뱀사골 무박산행땐 차가 여기까지 올려다 주웠지만
아름답고 예쁘다 소문난 피아골 계곡단풍을 보려 당일진행에 다시 왔더만
때를 맞추느라 피아골 단풍축제에 딱 걸렸다.
연곡사에서도 여기서도 열린 음악회에 골짜기가 떠들썩 굿이다.
표고막터 이곳을 지나며 편백나무 향기가 얼마나 향기롭던지~~
글구 본굑적인 산행은 여기서 부터 계곡을 옆에 끼고 산행에 임한다.
지난주 새벽밤 암것도 볼 수가 없었으니 오늘은 찬찬히 아주 찬찬히 걸으며
피아골 계곡길을 즐겨보리라~~
새벽길 어둠속에서 희미한 불빛 비춰주던곳!
여기가 그곳 피아골 대피소였다 ▲
지리산 대피소중에선 가장 오래된 건물 같아보이는 일자건물.
그러나 산객들에겐 얼마나 큰 힘을 부여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인지 모른다.
많은 행각들이 휴식하며 점심을 든다.(14:18).
주차장에서 2시간 소요.
본인도 한자리 차지하고 쉼을하며
과일이며 커피랑 간식을 한다.
쉼을하고 하산을 시작한다. (15:06).
뭇찐 바위앞에서 물놀이도 하고 ~~
오를때 떠들석했던 마당이 조용해졌다. ▲
입산할땐 음악회가 열려 복잡하더만
지금은 조용하니 한바퀴 돌아보려 일주문을 들어선다.
지리산 연곡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 19교구 본사인 화엄사의 말사이다.
지리산 피아골산행 &
지리산 연곡사 답사를 끝으로
오늘도 무탈함에 감사한 마음에
행복 가득담아 산행일정 마무리. (17:15)
감사합니다.
2019. 11. 02. 토욜산행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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