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새로운 변화: 돈나무

수정산 2020. 1. 21. 11:51


거슬러 올라가 한 아이 초등학교때

불자 모임에서 작은가지 한잎 떼어주워 얻어다 심은 다육과의 돈나무

그 아이 잘 자라서 성인이 되어 교편 재직중에 

훌륭한 짝을 만나 결혼해서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듯이

이 나무도 가지를 치며 무럭무럭 잘 자라주워 피기 힘든 꽃대를 올리고 있다.



울집에 이식되서 온지 어연 30 여년은 된거 같다.

꽃피우기 얼마나 힘들면 이 큰 나무가 되도록 

이제서 첨으로 꽃대를 올리는 것일까?



꽃잎을 열어 만개하면 어떤 모습일지 사뭇 궁굼증을 자아내지만

지금 이대로도 많은 기쁨 선사하고 있는 네게 무한 감동 감탄한다.

나는 ~~








감사합니다.


2020. 01. 21.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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