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슬러 올라가 한 아이 초등학교때 불자 모임에서 작은가지 한잎 떼어주워 얻어다 심은 다육과의 돈나무 그 아이 잘 자라서 성인이 되어 교편 재직중에 훌륭한 짝을 만나 결혼해서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듯이 이 나무도 가지를 치며 무럭무럭 잘 자라주워 피기 힘든 꽃대를 올리고 있다.

울집에 이식되서 온지 어연 30 여년은 된거 같다. 꽃피우기 얼마나 힘들면 이 큰 나무가 되도록 이제서 첨으로 꽃대를 올리는 것일까?

꽃잎을 열어 만개하면 어떤 모습일지 사뭇 궁굼증을 자아내지만 지금 이대로도 많은 기쁨 선사하고 있는 네게 무한 감동 감탄한다. 나는 ~~






감사합니다.
2020. 01. 21.화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