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이 궁굼해서 다녀온곳: 한성대암장→ 학도암→ 백세문(왕복)→ 학도암→ 둘레길.
▶ 2020. 03. 23. 월욜.
연분홍색 실크 비단이 바람에 휘날리듯
불암산은 이미 꽃동산을 이루었네요
오늘도 눈부시도록 가시거리 좋음.
어제보단 덜 하지만요~~
하룻밤사이 불암산은 진달래 동산을 이루느라 밤샘하듯~~
한성대 암장아래 도착했더니 바위타는 사람들이 ~~
학도암을 옆선으로 바라보며 삼배올리고
능선 삼거리에 올라서니 백세문이 궁굼해서 ~~
오늘은 동행자가 없으니 유유자적 맘 내키는대로 ~~
백세문 방향으론 걷기좋은 육산길이긴 하나
진달래나무가 별로 안보여 째꼼 섭한 마음으로
백세문에서 다시 빽~~~
유유자적.
내 맘에 딱 맡는 문구 한귀절이~~~
나무계단 오르며 ▲
학도암까지 왕복 2시간.
아까 지나갈땐 옆면으로 인사 여쭙고 걍 지나갔으니
석불전에 올라 제대로 인사드리려 ~~~
어짜피 숙제도 해야하고. ...
어제 천보사까지 답사하고 학도암을 들어서려는데
친구가 혼자 갔다와 하는 소리에 얼굴을 보니
피곤한 기색이 보여 입구에서 한장 컷 하고 걍 돌아섰기에
오늘은 그 숙제를 해서 어제 페이지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
학도암에도 봄은 여지없이 찾아왔네요.
눈시리도록 아름답던 오늘도 행복하게 마무리 !!
감사합니다.
2020. 03. 23. 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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