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1~~산책.<어머니 봄꽃 구경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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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녀왔기에 오늘은 토욜이고 해서 쉬려다
친구의 콜을 받고 그럼 꽃구경이나 하고 옴세 하고 떠난 길엔
소리꾼 장사익님의 " 어머니 봄꽃 구경 가세유 " 라는
가사 제목이 떠오르는 명상의 행복한 꽃길이었슴.
지금 걷고 있는 길은 불암산內에 있는 오지의 숲길임 ▼
이바위는 무슨 바위라 하면 좋을까요?
산중의 오지체험을 하면서 신기함 ~~~
늘 그랬듯이 울집 창가의 꽃들이 피었다 지고나면
공원을 시작으로 꽃들이 피기 시작하더니
올해엔 몇일사이 진달래 개나리 목련 매화 등등
한꺼번에 아우성 꽃잔치가 열렸네요.
춘분 하루 지난 바로 오늘
전형적인 봄의향기 물씬 풍기는 꽃길만 걸었네요.
행복한 하루 엄니 그리워하는 감사한 마음으로 ~~~
2020. 03. 21. 토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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