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북도

전남/고흥: 지죽도의 아름다움

수정산 2020. 4. 24. 19:56

 전남/고흥 지죽도 섬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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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고흥 그러고도 지죽도 섬산행.

일부러 여길 답사하러 가기엔 어려운일일께고

고흥지맥길에 코로나로 인해 전구간 완주를 못했으니

참석한거에 의미를 부여하고 유주산만 살짝 걸었지만 그것까지도 참 좋았고

아름다운 섬산행은 더마니 좋았고 환상 그 자체였슴.




바다와 어우러진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 

우리나라다 라는 환호가 터질만큼~~~





상동마을 주차장에서 버스로 이동한곳은 ▲

지호마을 어느공터에서 뒤돌아본 지호대교 ▼

마을명이 지호여서 지죽대교도 지호대교라 부르는가보다.






잘 정비 된 지호마을길.





맨 뒤로 보이는 산이 유주산  ▲

앞에 마을은 지호마을.▼






바다로 이어지는 길도 잘 정비되었지만

산으로 진행~~



성벽처럼 바위로 에워쌓인 산이 지죽도의 섬산 큰산이다.







신길로 들어서면 딱 한사람씩 걸어갈 수 있는 오솔길로 ~~





깍아지른 절벽 바위를 오솔길로 삥 돌아서

금강죽봉 바위 상단에 오른다 








































쇠물뿌레나무

자란 



색감 참 예쁘다.

청산도에서 함 보고 오랜만에 만났다.







태산길로 걸어  태산 정상부 지나 다시 

망망대해 조망이 펼쳐진다.









다시 걸어서 건너 갈 지호대교를 바라보며~~




 






지죽도 섬 산행을 함께 한 사람들~~






바람 쌩쌩부는 지호대교를 걸어서~~






갯벌을 지나는데 물비린내도 생선비린내도 없다

그 만큼 청정지역을 뜻하는거겠지요.





계속 지죽대교로 외쳤는데 돌아와서 보니 지호대교라는 표지석.





배낭 내려놓고 맥주타임에 지맥길 완주하고 

아름다운 섬 지죽도를 걸어서 왕복한다고 달려오신 만두님.

왕복하고 달려와 전날 원진지맥길에서 채취한 

엄나무순으로 잔치를 벌려준 ~~ 덕분에 잘 먹었슴다. <고맙>.




지죽도엔 벌써 잠자리도 나왔어요.


고흥지맥에서 덤으로 걸어 본 지죽도 섬산행 이야기 였습니다.


함께하신 여러분 덕분에 오늘도 감사했습니다.


2020. 04. 23. 목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