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하나의 흐름이라는 걸 실감한다. 그 어떤 형태의 삶이라 할지라도 틀에 갇혀 안주하다 보면 굳어진다. 굳어지면 고인물처럼 생기를 잃는다. |
사람은 동물이라 움직임이 없으면 무디어지고 또한 시들고 만다. 살아있는 것은 무엇이든 모두가 움직이고 있다. 변화가 없는 삶은 이내 침체되고 무기력해진다. |
그리고 진부하고 지루해지기 마련이다 생활의 리듬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 같다. *법정스님* ㅡ영원한 자유를 찾아서ㅡ중에서. 2020. 11. 11. 수욜. |
'붓다의향기 > ◈ 법정스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정/ 맑은 가난 (0) | 2020.12.21 |
---|---|
법정/영원한 자유를 찾아서 (0) | 2020.11.24 |
새물에 끓여야 차 맛도 좋다 (0) | 2020.11.09 |
맑고 향기롭게/ 법정 (0) | 2020.10.30 |
자고 일어나 차를 마시니 (0) | 2020.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