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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 준 순간/ 전승환

수정산 2022. 1. 10. 15:14

언젠가 

삶이 늘 평탄하지만은 않다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 위기가 함께하지만

그 뒤엔 반드시 빛나는 시간이 찾아오죠.

밤이 지나면 태양이 뜨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찾아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니 지금 나를 괴롭히는 것들에 

너무 오래 좌절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시련 앞에서 

완전히 무너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찬란하게 빛나던 과거의 순간을 잊지 않고

조용히 곳곳에서 빛을 발하는

현제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으면

언젠가 반드시 이 어둠이 걷힐 것이기에....

 

책 읽어주는 남자/ 전승환 님의

[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 준 순간] 중에서

여러 권의 책을 꺼내 들고 읽기보다는 

주옥같은 글 책 속의 몇 줄이 더 감동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는 작가. 전승환 님께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아름다운 글과 따뜻한 마음 많이 전해주시길 희망합니다.

고맙습니다. [꾸우벅]

 

 

저자: 전승환

[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주는 순간] 중에서

~* 카톡으로 받은 글 *~ 

~* 베란다 꽃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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